[임실=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임실군이 올해부터 둘째아 출산시 3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출산장려금을 확대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또한 올해부터 첫만남이용권이 도입됨에 따라 출생순위나 다태아 등에 상관없이 출생아당 200만원이 지원된다.
임실군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2.01.27 lbs0964@newspim.com |
군은 모든 출산가정에 산후조리비용 50만원을 지원하고, 출산 축하 용품으로 15만원 상당의 물품 지원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서비스의 본인부담금은 90% 환급하고, 기저귀 구입비용을 소득 기준의 제한없이 생후 12개월까지 지원하는 등 출산가정에 다양한 혜택으로 저출산 문제를 적극 대응한다.
임산부 대상 임산부 이송 교통비를 지원하고, 고위험 임산부에게는 의료비를 지원한다. 난임부부 시술비와 산후건강관리비 지원, 출산 후 영유아 대상 미숙아 및 선천성 이상아 의료비와 선천성 대사이상 검사 등도 지원한다.
군은 지역 실정에 맞는 출산 지원정책을 시행, 농촌 고령화에 따른 인구감소와 저출산을 극복하고 '아이 낳기 좋은 고장'으로 널리 알려 인구 유입을 유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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