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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부 "베이징올림픽, 러 '우크라 침공' 시기 영향줄 것"

기사입력 : 2022년01월27일 09:05

최종수정 : 2022년01월27일 14:31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국무부가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시기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26일(현지시간) 밝혔다.

[워싱턴 로이터=뉴스핌]김근철 기자=웬디 셔먼 미국 국무부 부장관이 18일(현지시간) 국무부 청사에서 아프가니스탄 사태에 대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1..08.19 kckim100@newspim.com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웬디 셔먼 미 국무부 부장관은 이날 알타유럽전략회의(YES)가 개최한 화상 대화에 참석해 "우리 모두 베이징올림픽이 2월 4일에 개막하는 것을 알고 있고, 블라디미르 푸틴 러 대통령이 자리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만일 푸틴 대통령이 그 순간 우크라 침공을 결정한다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좋아하지 않을 것이다. 그래서 올림픽이 그(푸틴 대통령)의 (침공) 시기와 생각에도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블룸버그통신이 익명의 베이징 외교관을 인용해 지난 22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시 주석은 최근 푸틴 대통령에게 올림픽 기간 동안은 우크라를 공격하지 말 것을 요청했다. 중국 외교부는 허위 보도라고 일축한 바 있다.

푸틴 대통령은 전날 러시아 올림픽 출전 대표 선수단에 보내는 화상 메시지에서 "우리는 (중국, 올림픽 위원회와) 함께 스포츠의 정치화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베이징 올림픽은 내달 4일부터 20일까지 열린다. 패럴림픽은 오는 3월 4일부터 13일까지 진행한다.

 

wonjc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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