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이시종 충북지사는 26일 "이번 설 연휴는 가족‧친지 모두의 안전을 위해 고향 방문이나 가족‧친지 간 모임은 최대한 자제해 '마음으로 쇠는 설 명절'되길 바란다"며 대도민 호소문을 발표했다.
이 지사는 호소문을 통해 "현재 전국적으로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급속히 퍼져 우세종화 됐고 충북에서 전날 하루 확진자가 247명이나 발생하는 등 예측불허의 상태다"며 "이번 설 연휴기간이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 여부의 중대한 고비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6일 이시종 충북지사가 대도민 호소문을 발표하고 있다.[사진=충북도] =2022.01.26 baek3413@newspim.com |
그러면서 "설 연휴 기간에 여행 등 타 지역 방문이나, 많은 사람이 모이는 다중이용시설 이용을 최대한 삼가하고 불가피하게 방문 또는 이용시에는 사후 즉시 자가진단키트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사적모임 인원 기준, 마스크 착용 등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본인과 가족, 그리고 사회 모두의 안전을 위해 백신 접종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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