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전국 지자체

속보

더보기

[2022 지방선거] 완주군수 출마 이돈승 "수소경제, 완주의 미래비전 책임지겠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버스공영제 실현, 교육 혁신 통해 잘사는 완주 만들겠다"

[편집자주] 제8회 전국동시 지방선거가 2022년 6월1일 치러진다. 전국 각 지역에서는 광역단체장과 기초단체장, 광역 및 기초단체 의회의원, 시도교육감 등에 출마하려는 예상 후보자들의 이름이 본격적으로 오르내리고 있다. 특히 2022년 지방선거는 지방자치부활 30주년을 맞은 2021년에 통과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본격 시행되는 첫 해로 자치분권에 대한 열망이 한층 높아진 때 치러지게 돼 관심이 쏠리고 있다. 뉴스핌은 지방선거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는 후보자들을 순차적으로 만나 출마의 변을 들어본다.

[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이돈승 완주군수 출마예정자는 26일 "수소경제와 법정문화도시를 합친다면 폭발적인 에너지를 생산해 낼 수 있다"며 "이러한 완주의 미래비전을 책임질 적임자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수소 전문인력 부족, 수소관련 일자리 부족 등은 행정의 책임이다"며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 등과 연계한 고등학교 등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전문교육기관을 짓고 완주교육을 혁신해 완전교육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26일 이돈승 완주군수 출마예정자가 환한 웃음을 짓고 있다. 2022.01.26 obliviate12@newspim.com

다음은 이돈승 완주군수 출마예정자와 일문일답.

- 완주군수에 왜 출마했나

▲완주군에 필요한 것은 민선 6~7기의 성과를 바탕으로 잘 된 것은 더욱 발전시키고 부족한 점은 더 보완하는 행정이 필요하다. 수소시범도시, 수소용품검사지원센터 등 수소산업과 쿠팡 물류센터 유치, 법정문화도시 지정 등 민선 6기와 7기 성과를 기반으로 새로운 미래 먹거리를 만들어내고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야 완주군이 더 잘 사는 으뜸도시로, 모두가 부러워하는 건강한 지역으로 발전할 수 있다.

행정에는 연속성과 함께 대전환과 혁신이 필요하다. 그동안 박성일 군수를 지근거리에서 보아왔고 교육 및 체육분야 등에서 손발을 맞춰가면서 으뜸도시, 건강한 완주의 청사진을 그려왔다. 부족하지만 그동안 많은 것을 배우고 차근차근 준비해온 만큼 군민이 기회를 준다면 앞으로 잘 할 자신 있다. 여러분을 더 찾아뵙고 많은 이야기 경청하도록 더 낮은 자세로 뛰겠다.

- 현재 완주군이 개선하고 보완해야 할 문제는

▲완주군은 소득과 삶의 질에서 높은 수준이며, 특히 교육이나 건강 분야에서 타 지역에 비해 양호하다. 하지만 비봉 보은쓰레기 매립장, 고산 석산 주변 암발생 논란, 각종 축사 인허가 등 주민의 기본권인 건강안전에 대한 적기 대응에서 아쉬운 점이 있다.

주민건강 우선의 환경정책이 더 강화돼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해 현재의 환경현안의 조속한 해결과 함께, 환경과 관련한 각종 지역·주민간 갈등을 선제적으로 조정 및 해결할 완주군 갈등조정위원회를 설치·운영하는 것이 필요하다. 갈등조정위원회는 위원장을 군수로하고 분기별 회의의 진행함으로 상설화하겠다.

- 완주군 현안사업에 대한 견해는

▲양질의 일자리를 확보해야 한다. 현재 완주군에 조성 및 분양 완료된 산업단지와 농공단지는 모두 4곳이다. 이들 4개 산업단지에 입주한 기업은 모두 284개 업체로, 1만6482명의 일자리를 만들어내고 있다.

여기에 테크노밸리 제2산업단지 211만5000㎡, 완주농공단지 35만㎡가 지난해말 기준 선분양률이 각각 71.7%와 60.7%를 기록하고 있다. 이곳에 입주할 기업들의 투자금액은 9134억원, 고용창출은 2600여명으로 예상되며 이러한 추세라면 추가적인 산단 조성도 준비해야 한다.

현재 50만평 규모의 수소특화 국가산단을 추진 중이며 이재명 민주당 후보 등 여야대선 후보가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앞으로 수소특화 국가산단 조성을 국가사업을 추진토록 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추가적인 산단 조성도 강구할 필요성이 있다. 이를 통해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담보하는 주력하겠다.

▲지난 2018년 기준 완주군의 1인당 GRDP(지역내총생산)은 5063만원으로 전북 평균 2075만원의 2.44배에 달한다. 또한 지난 2016년 기준 1인당 지방소득세는 33만1000원으로 매우 높은 편이다.

이는 산단 조성 및 기업유치에 따른 일자리 창출, 로컬푸드와 사회적경제 활성화로 인한 농가소득 향상에 힘입은 바가 크다. 그럼에도 갈수록 심해지는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키 위해서는 주민 소득이 높아져야 하고 이를 지렛대삼아 인구유입이 이뤄져야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기업유치, 그리고 신산업 육성이다.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춘 수소산업을 새로운 중심산업으로 육성하고 이와 관련한 기업을 유치하면 주민소득이 높아질 것이다. 

또한 로컬푸드의 업그레이드를 추진하고 사회적경제의 확대에 집중해야 한다. 아울러 청년경제 활성화를 위한 종합적인 로드맵을 만들어 청년경제인이 활발히 활동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도록 해야 한다.

▲앞서 언급한 완주군의 1인당 GRDP는 전주시 2340만원보다 2.16배가 높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발표한 '완주형 복지모델 구축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완주군은 다른 지역보다 소득이나 교육 등 삶의 질 면에서 만족도가 높다.

선거 때만 되면 전주·완주 통합이 거론된다. 완주군이 왜 반대하는지 고민하고 통합을 주장해야 된다. 상생협력도 마찬가지로 통합을 전제로 한 상생협력은 완주군민의 반발만 부추긴다.

전주시가 양 지역의 발전을 위해 통합이란 전제 없이 당장 가능한 사안부터 제안을 해야 한다. 그럴 경우에 완주군민도 진정성있게 양 지자체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기대감이 생길 것으로 본다.

- 완주군수가 되면 가장 하고 싶은 일과 공약을 소개하면

▲버스 공영제를 시행하겠다. 완주군은 교통복지와 관련해 한 단계 앞서가는 정책을 펼쳐왔다. 하지만 보편적 교통복지, 교통약자를 세심히 보듬어주는 교통복지가 되려면 무엇보다 버스공영제가 필요하다.

버스공영제를 8년 전부터 주장해왔다. 현재 완주군은 민간 버스업체에 해마다 손실 재정지원 22억원, 벽지노선 21억원 등 43억원의 손실 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운수회사 또한 주 52시간 근무제의 시행(2018년 7월)에 따른 노선과 운행횟수 감소가 불가피하고 일부 벽지노선은 감차나 아예 운행을 하지 않는 것도 주장하고 있다.

이를 타개하려면 공영제가 도입돼야 한다. 현재 전국 시군 중 전남 신안군과 강원 정선군이 버스공영제를 도입해 상당한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중 정선군은, 공영제 시행 후 이용객이 54.2%가 증가하고 주민의 만족도도 높다.

완주군이 연간 버스 운행에 소요되는 예산이 78억원 정도이며 재정이 더 들어가더라도 버스공영제를 적극 검토해야 필요가 있다. 공영제와 더불어 노후화된 고산면 버스터미널의 신축이 필요하다.

▲지난해 말 완주군의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2만2190여명으로 고령화율이 24.3%이다. 타 지역에 비해 높지는 않지만 고령사회로 진입했고 지역소멸지수도 안심할 단계는 아니다.

우선 급속적인 고령화에 대비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노인정책방향 및 계획 수립을 위해 WHO 고령친화도시 인증을 1차적 목표로 세울 계획이다. 또한 어르신의 여가, 복지, 소통의 중심지인 노인회관 설립을 추진하고 두레농장 등 사회적농업 조직의 확대, 지역밀착형 노인일자리 사업, 마을자치연금 확충 등을 통한 안정적인 소득창출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

이돈승 완주군수 출망예정자가 버스공영제 도입을 위해 버스 노동자들의 의견을 듣고 있다[사진=이돈승] 2022.01.26 obliviate12@newspim.com

- 민주당 경선을 치러야 하는데 준비는

▲지난 5일 복당 신청서를 제출했다. 대선이 더 중요하기 때문에 군수 출마와 관련한 민주당 경선은 아직 구체적인 준비를 하지 않고 있다. 지난해 12월 28일 이재명 후보 선거대책위 조직본부 부본부장으로 임명됐다. 지난 19대 대선에서 문재인 후보 완주군 선대위 총괄본부장으로서 전국 6위의 지지율(65.97%)을 기록할 정도로 지역 내에서 상당한 정치적 신망이 두텁다.

앞으로 완주교육 거버넌스 위원장 활동을 통해 쌓아놓은 전북 내 주요 학부모 인맥,  금용감독기관 노조 의장을 역임하며 구축한 중앙 인맥 등을 폭넓게 이용해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로 연결시키려 한다.

무엇보다 조직본부 부본부장으로서 완주군은 물론 전국 주요 지역을 발로 누비며 전북에서 85% 투표율(19대 대선 79%, 15대 대선 85.5%)과 이를 지지율 80% 이상의 이재명 후보의 지지(19대 대선 문재인 64.84%)로 연결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 민주·중앙당 또는 정치권 인맥과 정치 여정을 소개하면

▲지난 19대 대선과 20~21대 총선에서 완주지역 문재인 당선과 민주당 승리를 위해 크게 기여했다. 또한 새천년민주당 노동위 중앙당 부위원장, 김대중 대통령 후보 대선기획단 실행위원 및 대통령직 인수위 행정관, 통합민주당 벤처기업특위 위원장, 새정치민주연합 전략기획본부 기획위원, 20대 총선 민주당 안호영 후보 선대위 상임고문, 19대 대통령선거 문재인 후보 완주군 총괄본부장 등을 역임하면서 당 승리와 발전에 공헌해왔다.

김대중 대통령 후보 대선기획단 시절에 만난 윤호중 현 민주당 원내대표, 홍영표 전 원내대표,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기동민 의원과 아직도 사적으로 연락을 주고받으면서 지내고 있다. 또한 4선이자 고창 출신인 안규백 의원과는 막역한 사이이고 강훈식 의원과 소병철 의원과도 친분이 있다.

- 강조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실패할지 모를 가능성 때문에 올바른 선택이 저지돼선 안 된다. 대선 앞두고 가지고 있는 각오이자 군수 선거에 나서는 자세이다. 19대 대선 때의 경험과 역량을 최대한 끌어올려 이재명 후보의 승리, 그리고 4기 민주정부 출범에 앞장서겠다. 일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정말 완주군민과 완주군 밖에 없다는 자세로 '으뜸도시 건강한 완주'를 위해 한 몸 불사르겠다.

이돈승 출마예정자는 전라고등학교, 전북대학교 상과대학을 졸업하고 한양대학교 금융대학원 5학기 수료했다. 대학교 시절 총학생회장과 전국 대학총학생회 회장단 연합회 수석 부회장으로 활동했다.

현재 완주교육거버넌스 위원장, 보험 감독원 노조위원장, 금융감독기관 노조 협의회 의장, 김대중 대통령 당선자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행정관(경제1분과), 새천년민주당 노동위원회 중앙당 부위원장, 통합 민주당 벤처기업 특별위원회 중앙당 위원장, 새정치민주연합 전략홍보본부 기획위원, 20대 총선 민주당 안호영 후보 선대위 상임고문, 19대 대통령선거 민주당 문재인 후보 완진무장 선대위 총괄본부장, 완주군 체육회 수석부회장을 역임했다.

obliviate@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채상병 순직' 임성근 징역 3년 확정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2023년 7월 경북 예천 집중호우 지역에서 실종자를 수색하다 순직한 채 상병 사건과 관련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에게 징역 3년이 확정됐다. 대법원은 임 전 사단장이 부대원들의 위험한 수중수색을 인식하고도 이를 방치하고 안전대책을 마련하지 않았다는 원심 판단을 유지했다. 2023년 7월 경북 예천 집중호우 지역에서 실종자를 수색하다 순직한 채 상병 사건과 관련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에게 징역 3년이 확정됐다. [사진 = 뉴스핌DB] 대법원 1부(주심 신숙희 대법관)는 27일 업무상과실치사상·군형법상 명령위반 혐의로 기소된 임 전 사단장 등의 상고심에서 피고인들과 이명현 특별검사 측의 상고를 모두 기각했다. 이에 따라 임 전 사단장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이 확정됐다. 함께 기소된 박상현 전 해병대 1사단 7보병여단장과 최진규 전 11포병대대장에게 선고된 금고 1년 6개월, 장모 전 7포병대대 본부중대장에게 선고된 금고 8개월에 집행유예 2년도 확정됐다. 임 전 사단장 등은 2023년 7월 경북 예천 내성천 일대에서 수몰 실종자 수색작전 중 안전장비를 지급하지 않은 채 수색을 지시해 채 상병을 숨지게 하고, 다른 해병대원에게 상해를 입힌 혐의(업무상 과실치사상)를 받는다. 당시 사고 이후 해병대 수사단은 임 전 사단장 등 8명에게 업무상과실치사 혐의가 있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국방부가 경찰에 이첩된 수사기록을 회수하고 임 전 사단장을 혐의자에서 제외하면서 이른바 '채해병 사건 수사 외압' 의혹이 불거졌다. 경찰은 2024년 7월 임 전 사단장에 대해 불송치 결정했다. 이후 특별검사법 제정에 따라 이명현 특검팀이 지난해 7월 출범해 재수사에 착수했다. 특검팀은 지난해 11월 임 전 사단장을 업무상과실치사상·군형법상 명령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1심은 임 전 사단장이 부대원들의 위험한 수중수색을 인식하고도 안전조치를 취하지 않아 사망 사고를 초래했다고 판단해 징역 3년을 선고했다. 다만 일부 명령위반 혐의 등에 대해서는 이유무죄로 판단했다. 이유무죄란 여러 행위가 하나의 범죄로 기소된 사건에서 일부 행위에 대해 범죄 성립을 인정하지 않으면서도 나머지 행위에 대해서는 유죄를 인정하는 경우, 판결 주문이 아닌 이유 부분에 무죄 판단을 기재하는 것을 말한다. 2심은 임 전 사단장의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 등에 대한 유죄 판단을 유지하면서 일부 명령위반 행위를 추가로 이유무죄로 판단했다. 다만 형량은 1심과 동일한 징역 3년을 유지했다. 대법원은 이러한 원심 판단에 법리 오해 등의 잘못이 없다며 유죄 및 일부 이유무죄 판단을 모두 유지했다. hong90@newspim.com 2026-10-27 11:24
사진
보험사도 뚫렸다…미래에셋생명, 첫 개인정보 유출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최근 금융권을 겨냥한 해킹 사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국내 보험사 중 처음으로 미래에셋생명에서 해킹에 따른 고객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했다. 고객 청약시스템이 침해된 것으로 파악되면서 보험 가입 과정에서 제출한 질병 이력 등 민감한 정보의 유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정확한 유출 대상과 항목, 규모는 현재 파악 중이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미래에셋생명은 지난 25일 일부 시스템에서 이상 징후를 발견하고 사이버 침해사고를 인지했다. 이후 외부 전문기관과 사고를 분석하는 과정에서 26일 새벽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확인했다. 해커는 고객 청약시스템과 홈페이지 일부에 침입해 파일 41개를 조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객 청약시스템은 보험 가입 신청과 심사에 필요한 개인정보·건강정보 등을 입력하고 처리하는 시스템이다. 다만 조회된 파일의 구체적인 내용과 실제 유출된 개인정보의 종류·규모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미래에셋생명은 홈페이지 사과문을 통해 개인신용정보 유출 사실을 인지한 뒤 전사적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하고 공격 IP 차단 등 보안 조치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원은 26일 긴급 현장점검에 착수해 피해 규모와 사고 경위, 대응의 적절성 등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 미래에셋생명] 이번 사고는 유출 규모뿐 아니라 어떤 정보가 포함됐는지가 관건이다. 앞서 은행과 저축은행에서는 이름과 연락처뿐 아니라 연소득과 대출금액, 예금잔액, 신용등급 등 개인의 재무상태를 보여주는 정보까지 유출됐다. 보험사는 가입 심사와 보험금 지급 과정에서 건강정보도 취급하는 만큼 유출 항목에 따라 사생활 침해 우려가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우선 청약 과정에서 제출한 질병·수술·입원·투약 이력 등이 유출될 수 있다. 보험 가입자는 '계약 전 알릴 의무'에 따라 상품별 질문 항목에 맞춰 관련 정보를 보험사에 알린다. 청약서나 첨부서류까지 유출됐다면 개인의 병력이 노출됐을 가능성이 있다.  보험금 청구 관련 정보에 접근했는지도 확인이 필요하다. 진단서와 진료비 서류 등에는 구체적인 질병과 치료 내역이 담길 수 있다. 계약자 외에 피보험자와 보험수익자의 정보가 포함됐는지도 점검 대상이다. 보험은 계약을 체결하는 사람과 보장을 받는 사람, 보험금을 받는 사람이 서로 다를 수 있어 가족정보까지 함께 노출될 가능성이 있다. 가입 상품과 보장금액 등 계약정보가 유출됐다면 보험사 직원을 사칭하거나 보험금 지급·계약 변경을 빙자해 개인정보와 금융정보를 추가로 요구하는 사기에 악용될 우려도 있다. 미래에셋생명은 사과문에서 유출된 정보가 명의도용과 스미싱·피싱 등 2차 피해에 악용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출처가 불분명한 문자나 이메일의 링크를 클릭하거나 회사를 사칭한 전화에 개인정보·금융정보를 제공하지 말라고 안내했다. 또 개인정보 유출로 손해를 입은 경우 손해배상 및 법정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하거나 개인정보 분쟁조정위원회에 조정을 신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생명은 사과문에서 "이번 사고로 고객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 번 깊이 사과드린다"며 고객정보 보호와 피해 최소화, 고객 안전과 신뢰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26일 오후 4시부터 홈페이지 접속을 차단하고 시스템 복구와 보안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악성코드 등 추가적인 보안 위협을 차단한 뒤 사고 경위와 개인정보 유출 규모·범위·건수 등 구체적인 피해 상황을 파악할 계획이다. 홈페이지 접속 재개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서비스를 다시 열었을 때 추가 정보 유출이나 고객의 2차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지 거듭 확인하고 있어서다. 기존 홈페이지에서 이용하던 보험계약대출 등 보험 관련 업무는 당분간 콜센터를 통해 처리하고 있다.  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 "홈페이지를 열었을 때 고객이 로그인하는 과정에서 2차 피해가 발생할 여지가 있어서는 안 되기 때문에 이중, 삼중으로 확인하고 있다"며 "추가 유출이나 고객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없는지 확인한 뒤 홈페이지를 열 계획으로, 재개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yunyun@newspim.com 2026-10-27 12:1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