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고령군 대가야읍 쾌빈리 한 야산에서 24일 오후 3시57분쯤 원인을 알 수 없는 산불이 발생해 산림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신고를 받은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1대(지자체 1)와 산불진화인력 53명(산불예방진화대 23, 공무원 15, 소방 15)을 긴급 투입해 진화를 서두르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산불 발생 현장에는 2.1m/s의 북풍이 불고 있다.
산림당국은 진화가 마무리되는 대로 정확한 산불발생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고락삼 과장은 "산불진화인력 및 장비를 최대한 동원해 신속한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산불 발생지 인근 주민은 안전사고 발생에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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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 3시57분쯤 경북 고령군 대가야읍 쾌빈리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림당국이 진화를 서두르고 있다.[사진=산림청] 2022.01.24 nulcheon@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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