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독도 초속 20m 강풍
[울진·영덕·울릉=뉴스핌] 남효선 기자 = 기압골의 영향으로 동해남부북쪽먼바다에 바람이 25~40km/h(7~11m/s)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유의파고 1.5m 내외로 높게 일고 있다.
또 울릉도·독도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55km/h(15m/s) 이상으로 강하게 불고 있다.
24일 오후 7시30분 기준 해상 유의파고 및 바람 분포도[그래픽=기상청] 2024.06.24 nulcheon@newspim.com |
24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30분 기준 경북동해안의 주요지점 유의파고는 포항(동해남부북쪽안쪽먼바다) 1.5m 울진(동해남부북쪽안쪽먼바다) 1.6m 동해78(동해남부북쪽안쪽먼바다) 1.4m로 관측됐다.
기상청은 동해남부북쪽먼바다에는 이튿날인 25일까지 바람이 30~45km/h(9~13m/s)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1.0~2.5m로 높게 일겠다며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또 울릉도·독도에도 25일까지 바람이 순간풍속 55~70km/h(15~20m/s)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며 시설물 관리 등 안전에 주의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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