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순철 기자 = 캠코 강원지역본부와 동부지방산림청은 24일 오후 2시 동부지방산림청 대회의실에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탄소중립 숲 조성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24일 오후 2시 동부지방산림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탄소중립 숲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나병진 캠코 강원지역본부장(오른쪽)과 심상택 동부지방산림청장(왼쪽)이 업무협약식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캠코 강원지역본부]2022.01.24 grsoon815@newspim.com |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의 협업상생의 결과물로 작년 12월 말부터 양양국유림관리소, 산림청 관계자, 건국대 김종진 교수를 비롯해 총 17명의 탄소중립 숲 TF를 구성해 적극적으로 추진해왔다.
협약을 통해 양기관은 탄소중립 숲 조성을 위한 묘목수급과 나무심기 사업 추진, 조림지 사후 관리, 유휴 국유지 발굴 적극 협조, 기타 '탄소중립 숲' 조성을 위한 상호협력이 필요한 사항 지원 등을 나설 예정이다.
캠코와 산림청이 유휴 국유지를 활용해 나무심기 사업을 추진한 것은 이번이 첫 사례이다.
이는 정부의 그린뉴딜 2050탄소중립 전략 실현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 심각한 동해안 해안침식 방지 역할은 물론 탄소중립 숲을 통한 국민 휴양 공간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병진 캠코 강원지역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해안가 유휴국유지를 활용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적극적인 탄소중립 이행과 유휴국유지를 활용해 환경을 생각하고 탄소흡수원을 확충할 할 수 있는 제2,제3의 탄소중립 숲 조성을 위해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캠코 강원지역본부는 2021년 유휴국유지를 활용한 사회적가치 사업을 통해 '탄소중립 숲'을 비롯해 강릉시 홍제동에 마을 주민 체력단련과 힐링공간인 '마을 녹색쉼터', 강릉시 구정면에 '발달장애인을 위한 케어팜' 조성을 통해 공공이익을 위한 국유재산 가치제고에 적극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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