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항만공사(BPA)는 코로나19 관련 해운항만 사용료 등 지원을 6월까지 일부 연장한다고 24일 밝혔다.
부산항만공사 전경[사진=부산항만공사]2020.02.05 ndh4000@newspim.com |
지난해까지 부산항만공사가 시행한 해운항만분야 지원금액은 약 312억원에 달한다.
공사의 해운항만업계 고통 분담 및 극복 지원 노력으로 글로벌 펜데믹 상황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부산항이 처리한 컨테이너는 약 2270만 TEU로 전년 대비 약 4% 증가했다.
연장계획에 따르면 6개월 간 추가되는 항만시설사용료 등의 감면금액은 약 34억원이며, 물동량 증가 등으로 경영여건이 개선된 일부 분야는 이제 지원이 종료된다.
이로써 2020년 3월부터 부산항만공사가 수립한 코로나19 관련 해운항만분야 지원규모는 총 410억원으로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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