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남양주시는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인 '내일드림청년키움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남양주시청.[사진=남양주] 2022.01.24. lkh@newspim.com |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되는 이 사업은 미래신(新)산업 분야, 디지털·비대면기술 분야 직무 등을 수행할 청년을 채용하려는 남양주시 내 중소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심사 후 선정된 참여 기업에는 청년 인건비 월 최대 180만원를 2년간 지원한다.
또 청년은 남양주시에 주소를 두고 있고 만18~39세 이하 미취업·미창업 상태면 신청이 가능하다.
참여자로 선정된 청년에게는 정규직 일자리 제공과 함께 남양주사랑상품권을 통해 복지포인트를 지원하고, 청년의 장기근속을 위해 최대 1000만원까지 인센티브를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내일드림청년키움사업을 통해 인력난과 취업난을 겪고 있는 지역 내 기업과 청년이 새로운 희망을 가지고 함께 혁신하고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내일드림청년키움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다음달 3일까지, 청년은 2월11~23일 신청·접수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남양주시 홈페이지 모집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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