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컨셉도 적용..."새로운 모빌리티 경험"
[서울=뉴스핌] 임성봉 기자 = LG전자는 카카오모빌리티가 주최하는 테크 컨퍼런스에서 'LG 옴니팟' 실물을 처음으로 공개한다고 24일 밝혔다.
LG 옴니팟은 차량을 집의 새로운 확장공간으로 해석해 만든 미래 자율주행차의 콘셉트 모델이다.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업무를 위한 오피스 공간이 될 수도 있고 영화감상이나 운동, 캠핑 등을 즐길 수 있는 개인 공간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사진=LG전자] |
또 차량 내에서 실제 쇼핑을 즐길 수 있는 메타버스 컨셉도 적용해 새로운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한다는 게 LG전자의 설명이다.
LG전자는 이달 초 CES 2022에서 열린 'LG 월드 프리미어' 영상을 통해 LG 옴니팟을 처음으로 선보인 바 있다.
이철배 LG전자 디자인경영센터장 전무는 "가전, 디스플레이 및 전장 기술을 융합, 홈공간을 확장한 개념의 미래 자율주행차 스마트 캐빈 비전을 옴니팟을 통해 제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imbo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