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가 청년들의 학자금 대출 채무 부담을 덜고 새로운 출발을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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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 전경 [사진=부산시]ndh4000@newspim.com 2019.1.7. |
시는 24일부터 한국장학재단의 학자금대출 장기연체로 신용도판단정보가 등록된 지역 청년의 신용회복을 지원하는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학자금대출 신용도판단정보등록자 신용회복지원 사업은 지역 청년의 장기 연체된 학자금 대출금에 대해 한국장학재단과 분할상환약정을 체결하고 약정체결 시 필요한 초입금(연체금의 5%)을 부산시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0년부터 추진 중이다.
한국장학재단은 잔여 채무액 분할상환 및 지연배상금 전액 감면 혜택을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상 부산시에 거주하고, 한국장학재단 학자금대출 장기연체로 신용도판단정보가 등록된 만18∼34세 청년으로, 24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대상자를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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