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990명..경기 1260명으로 가장 많아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21일 자정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614명으로 중간 집계됐다.
경북 영주시의 코로나19 검체검사[사진=뉴스핌DB] 2022.01.21 nulcheon@newspim.com |
이는 전날 동시간대(4526명) 보다 88명 많은 수치다. 일주일 전인 지난 14일 동시간대(3125명)와 비교하면 1489명 많다.
현재까지 수도권에서만 2702명의 확진자가 나오면서 전체의 59%를 차지했다.
지역별로 경기 1260명, 서울 990명, 인천 452명, 대구 410명, 광주 234명, 부산 226명, 경북 184명, 충남 165명, 경남 131명, 전북 118명, 전남 109명, 충북 106명, 강원 90명, 대전 64명, 울산 48명, 제주 19명, 세종 8명 등이다.
오미크론 변이발(發) 5차 유행이 본격화한 듯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실제로 이번 주 하루 신규 확진자 추이를 보면 지난 17일 3859명→18일 4072명→19일 5805명→20일 6603명→21일 6769명으로 증가세다.
앞서 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모두 발언에서 오미크론 변이로 신규 확진자 증가 속도가 빨라졌다며 "광주, 전남, 경기도 평택 지역은 이미 오미크론이 우세종"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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