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태백시가 설 연휴 쓰레기 관리대책을 추진한다.
21일 시에 따르면 설 연휴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쓰레기대책 상황반과 처리반을 설치·운영해 생활·음식물쓰레기 민원, 무단투기 신고 등에 대처할 계획이다.
[태백=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태백시청. 2020.08.25 onemoregive@newspim.com |
이에 따라 시는 설 연휴 배출된 생활 쓰레기를 1월 29일, 1월 31일, 2월 2일에 집중수거할 예정이다.또 쓰레기 불법투기 우려지역 관리를 위해 주택가 뒷골목, 공한지, 놀이터 주변, 도로변 등 상습불법투기 지역에 대해 집중 단속한다.
아울러 쓰레기 종량제봉투를 사용하지 않고 무단배출 하는 행위, 생활쓰레기 불법소각 행위, 차량을 이용한 무단투기 행위에 대해서는 100만원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이어 설 명절을 선물세트 등에 대한 과대포장을 집중 단속해 환경오염과 자원낭비를 방진한다.
최성민 환경과장은 "설 연휴기간 동안 주민불편이 없도록 생활쓰레기 처리 방안을 추진하겠다"며 "음식물 쓰레기를 줄여 쾌적한 설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다 함께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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