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 4층 규모 총 사업비 102억원
[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시가 '원도심권 노인복지관 건립사업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난 12월 설계공모 당선작의 내용을 보고 받고 실시설계 추진 방향과 보완할 점 등을 논의했다.
원도심권 노인복지관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 [사진=여수시] 2022.01.20 ojg2340@newspim.com |
시는 착수보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7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올해 9월 착공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2023년 완공 목표인 원도심권 노인복지관은 총 사업비 102억원, 2480㎡ 부지에 연면적 1824㎡,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된다.
경로식당과 다목적실, 체력단련실 등 어르신 친화형 친환경‧무장애 시설로 건립될 예정이다.
권오봉 시장은 "관문동 등 원도심권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만큼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노인복지관을 건립하겠다"며 "이번 착수보고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잘 검토하고 반영해서 준공되는 날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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