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광양농협 '행복나눔 생필품 꾸러미' 3500개 제작 지원

기사입력 : 2022년01월20일 15:09

최종수정 : 2022년01월20일 15:09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농협은 설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과 조합원을 격려하기 위해 2억 2000만원 상당의 '행복 나눔 꾸러미' 3500개를 제작해 공급했다고 20일 밝혔다.

꾸러미는 광양농협 소비자위원회에서 선정한 떡국과 찹쌀, 햇김, 멸치 등 명절 상차림용 생필품 7가지를 구성해 임직원들이 직접 포장해 전달했다.

행복나눔 꾸러미 지원 [사진=광양농협] 2022.01.20 ojg2340@newspim.com

특히 떡국은 지난해 과잉 생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벼 생산농가를 돕고자 지역에서 생산된 쌀 약 10t을 가공한 것으로 광양농협 여성대학 총동문회원들이 정성껏 포장해 그 의미를 더했다.

허순구 조합장은 "예로부터 설날 아침에 깨끗함과 밝음을 상징하는 떡국을 나눠먹고 한 해의 풍년과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풍습이 있어 왔다"며 "광양농협에서 정성껏 준비한 생필품 꾸러미로 뜻깊은 명절 보내시고 건강하고 풍성한 결실 맺는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광양농협은 2021년 결산결과 전년대비 2000억원 증가한 총 사업량 1조 4000억원을 달성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대비 3억원 증가한 27억 6300만원을 기록하는 등 전국 최우수 농협다운 경영 성과를 거뒀다.

오는 21일 결산 총회를 거쳐 조합원에게 총 33억 7500만원의 배당을 확정하고 24일부터 26일까지 각 영농회를 순회하며 배당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ojg234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