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상사

속보

더보기

SK네트웍스, 전기차 충전기업 '에버온'에 100억 투자

기사입력 : 2022년01월20일 09:16

최종수정 : 2022년01월20일 09:16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SK렌터카‧스피드메이트 등 연계 사업 시너지"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SK네트웍스는 전기차 완속 충전사업자(CPO) '에버온'에 100억원 규모를 투자한다고 20일 밝혔다. SK네트웍스는 이번 투자로 에버온 2대 주주가 된다.

SK네트웍스에 따르면 에버온은 국내 3대 전기차 완속 충전기 운영 업체 중 하나로 현재 전국에 1만여 개의 공용 충전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공용주택과 같이 완속 충전에 적합한 입지와 카 셰어링 솔루션 등을 활용한 자체 관제 시스템을 기반으로 업계에서 가장 안정적인 운영성과를 유지 중이며 충전기 개발 및 생산 기술과 관련된 핵심 역량을 확보해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SK네트웍스는 전기차 완속 CPO(Charge Point Operator) '에버온'에 100억원 규모를 투자를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호정 SK네트웍스 신성장추진본부장(왼쪽)이 유동수 에버온 사장과 투자 기념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SK네트웍스] 2022.01.20 yunyun@newspim.com

에버온은 이번 SK네트웍스 투자 등 충원 자금을 활용해 2023년까지 충전 인프라를 2만 5000대 이상으로 늘려 충전기 네트웍 기준 업계 1위 사업자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SK네트웍스는 미래 산업 성장성 및 ESG 경영 방침과 함께 회사의 주력 사업 중 하나인 모빌리티 사업의 진화를 본격화하기 위해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SK네트웍스는 전기차 시장 변화 및 인프라 확장 과정에서 에버온의 역할이 더욱 커질 것으로 판단했다. 이번 투자를 통해 국내 전기차 충전시설 확대에 동참해 탄소배출량 감축에 기여함으로써 ESG 경영 성과를 창출하겠다는 전략이다.

또한 본사 및 자회사의 모빌리티 사업인 'SK렌터카', '스피드메이트', '카티니' 등과의 시너지도 모색할 계획이다. 특히 SK렌터카의 경우 20여 만대에 이르는 전체 차량을 2030년까지 친환경 차량으로 전환 중에 있으며 국내 최대 규모의 전기차 렌탈 하우스(SK렌터카 EV 파크) 구축 및 'EV올인원' 등 전기차 충전 지원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펼치고 있어 에버온과의 협업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SK렌터카는 지난해부터 소프트베리를 비롯해 팀오투, 에바, 카랑 등 미래 성장 잠재력이 높은 모빌리티 기업 투자를 연속적으로 이어와 향후 전사적인 차원에서의 모빌리티 영역 사업 활성화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이호정 SK네트웍스 신성장추진본부장은 "이번 투자를 통해 미래 모빌리티 사업 추진을 가속화하겠다"며 "에버온 투자 성과뿐만 아니라 당사 및 자회사 사업 시너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yuny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