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17일 오후 홍콩증시에서 테슬라와 애플 테마주가 약세다.
테슬라 테마주의 경우 아적홀딩스(1585.HK)가 5% 이상, 비야디전자(0285.HK)가 3% 이상, 억화정밀공업홀딩스(0838.HK)와 민실그룹(0425.HK)이 2% 이상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애플 테마주의 경우 비야디전자 외에 코웰이홀딩스(1415.HK)가 8% 이상, 테크놀로지그룹(1478.HK)과 부사강국제홀딩스(2038.HK)가 2% 이상 하락 중이다.
미 국채 금리 인상 등에 따른 성장주의 가치 하락 우려가 미국 증시의 대표 성장주인 애플·테슬라 관련 테마주의 주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시장에서는 지난해 활개를 친 성장주의 시대가 저물고, 가치주의 시대가 도래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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