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 민원서비스가 2단계 상승했다.
17일 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2021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전년도 마등급에서 2등급 상승한 다등급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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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가 직원 차량 5부제 실시로 확보한 민원인 전용주차장.[사진=삼척시청] 2022.01.17 onemoregive@newspim.com |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국민이 직접 피부로 느끼는 행정서비스의 수준을 평가하는 제도로 중앙행정기관, 시도교육청, 광역 및 기초지방자치단체 등 전국 304개 기관을 대상으로 민원 처리 전반에 대해 평가한다.
이번 평가는 지난 2020년 9월부터 2021년 8월까지 1년간 처리한 민원사무를 대상으로 민원행정 관리기반, 민원행정 활동, 민원처리 성과 등 3개 분야 5개 항목 18개 지표로 진행됐다. 종합점수에 따라 5개 등급(가~마)으로 평가했다.
삼척시는 기관장의 민원행정 관련 활동, 취약계층 배려창구, 민원인 편의용품 비치, 24시간 무인민원 발급기 등 민원행정서비스 체계화와 시민 편의 민원서비스 실천에 노력한 결과 2020년 마등급에서 2등급 상승했다.
이번 평가에서 삼척시는 민원실 환경조성, 직원 차량 5부제 실시, 민원인 전용 주차장 확보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채희두 민원과장은 "민원 종합평가에서 잘된 점은 더 발전시키고 부족한 점은 보완해 편리한 민원환경과 시민들이 만족하는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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