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16일 오전 5시30분께 부산 영도구 신선동 한 사찰에서 불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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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전 5시30분께 불이 난 부산 영도구 신선동 한 사찰[사진=부산경찰청] 2022.01.16 ndh4000@newspim.com |
불은 사찰 대웅전(70평)을 태우고 인근 야산으로 옮겨 붙은 뒤 방송국 송신탑 방향으로 불길이 번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인력 596명(소방 63명, 의소대 30명, 영도구청 300명, 경찰 200명)을 투입해 현재 큰 불길을 잡고 잔불 정리작업 중이다.
진화헬기는 소방 1대, 산림청 1대가 동원됐다.
경찰도 소방, 구청, 군 등과 협력해 등산객 출입을 통제하고 민가 등 확산방지에 주력하고 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