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스핌] 양덕성 기자 = 제주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문화예술계의 활성화를 위해 이달 17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생활문화예술활동 지원 사업을 공모한다.
제주시에 주소를 두고 제주시에서 사업을 수행하려는 비영리 생활문화 예술단체이면 신청할 수 있다.
제주시청 2022.01.14 mmspress@newspim.com |
시는 이번 사업의 지원 규모를 총 4500만 원이라고 밝히면서 생활문화예술단체가 직접 주최하는 전시회, 공연 등 행사성 사업(3000만 원)과 도서 발간, 강사료 지원 등 비행사성 사업(1500만 원)을 구분해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또 각 단체별로 최대 250만 원까지 지원 가능하고 사업비의 50%는 자부담하는 조건이라고 덧붙였다.
제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활동 범위가 축소된 문화예술계의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예술인의 역량 강화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증대시켜줄 것을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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