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13일 오후 홍콩증시에서 중국 본토 소재 보험사 종목들이 상승세를 타고 있다.
중국태평양보험(2601.HK)이 2% 가까이, 중국생명(2628.HK)과 AIA그룹(1299.HK)이 1% 이상, 신화생명보험(1336.HK), 중국손해보험(2328.HK)이 1% 가까이 상승 중이다.
최근 은행보험감독관리위원회(은보감회)는 중국 보험업계 총자산은 24조6000억 위안으로 시장 규모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이와 함께 2017년부터 4년 연속 전세계 2대 보험시장 지위를 지키고 있다고 밝혔다.
보험사의 실적 성장세도 안정적이다.
중국손해보험의 경우 지난해 보험 수익이 4488억8400만 위안으로 전년동기대비 3.8% 늘었다. 인민보험그룹(1339.HK)의 보험수익은 5810억4700만 위안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3.67%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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