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메이저리그(MLB) 노사가 다시 대화에 나서기로 했다.
로이터통신은 12일(한국시간) "미국 ESPN의 기자가 메이저리그 사무국과 선수노조가 14일 협상을 재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MLB 사무국과 선수노조는 지난해 12월2일부로 MLB 사무국과 구단이 직장 폐쇄를 선언하면서 모든 엄무가 정지됐다. 역대4번째 메이저리그의 직장폐쇄다.
그동안 양측은 샐러리캡 도입, 프리에이전트(FA) 자격 취득기간 단축, 최저 연봉 인상 등에서 한치의 양보도 하지 않았다.
이에따라 지난 시즌을 끝으로 세인트루이스와 계약이 만료된 김광현의 새 팀 찾기도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올 메이저리그 관중은 4530만명으로 코로나19 이전 2/3 수준을 회복했으며 2022 MLB는 3월31일 개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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