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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우주스타트업 시대…스타트업 8곳 지원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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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2 우주왕복선 투자자 집중
룩셈부르크 우주스타트업 지원 모집
과기부, 5년간 우주스타트업 지원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민간기업이 우주개발의 주인공이 되는 '뉴스페이스' 시대 속에서 스타트업의 진입문턱이 낮아지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 투자자의 우주 스타트업 찾기가 본격화된 가운데 우리나라에서도 정부가 올해부터 우주 스타트업 육성에 팔을 걷었기 때문이다.

지난 7일(현지시간) 막을 내린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 전시회인 'CES 2022'에서 우주기업 세이라의 '드림체이서'가 많은 관람객의 관심을 끌어모았다. 

드림체이서는 과거 미 항공우주국(NASA)의 우주왕복선의 4분의 1크기에 불과하다. 경비행기 수준인 셈이다. 우주 발사시에는 로켓을 이용하지만 귀환할 때는 글라이딩으로 내려앉을 수 있다. 드림체이서는 자율주행을 적용해 조종사가 탑승하지 않아도 된다. 6톤의 화물을 운반할 수 있을 뿐더러 승객도 10명까지 태운다. 최대 30회까지 재사용하는 우주왕복선이라는 점에서 투자자들의 관심도 급증한 것으로 알려진다.

우주기업 '제로지(Zero G)'는 가상현실(VR) 기기를 쓰면 20~30초간 무중력을 체험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투자자들의 시선을 돌려 세웠다.

새로운 투자를 받기 위한 우주기술도 연이어 소개됐다. 소니의 촬영용 나노 위성 '스타파이어', 보쉬의 우주정거장 안전관리 인공지능(AI)인 '사운드씨', 스페이스맵의 인공지능 발사지원 소프트웨어, 한컴인스페이스의 지구관측위성 세종1호 등이 투자자를 찾기에 나섰다.

룩셈부르크 유럽우주자원혁신센터는 우주 자원 활용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위한 세계 최초 '우주 자원 관련 스타트업 인큐베이션 프로그램' 참가자를 오는 23일까지 온라인으로 모집한다. [자료 = 룩셈부르크 유럽우주자원혁신센터] 2022.01.11 biggerthanseoul@newspim.com

여기에 유럽 우주산업의 중심지(허브) 역할을 하고 있다는 룩셈부르크 역시 우주 스타트업 찾기에 나섰다. 

룩셈부르크 유럽우주자원혁신센터(European Space Resources Innovation Center)는 우주 자원 활용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위해 세계 최초로 '우주 자원 관련 스타트업 인큐베이션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SSP)이라 불리는 유럽우주자원혁신센터의 SSP사업은 지상 및 우주 응용 프로그램을 통한 우주 자원 활용 기술 개발 분야의 우주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모두 3단계로 구성돼 있고 최대 5년동안 맞춤형으로 지원에 나선다.

처음에는 개념 검증으로 3개월간 진행된다. 이후 두번째로 24개월동안 기술 테스트와 시장 조사가 가능하다. 세번째로 36개월동안 사업 개발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룩셈부르크 정부 관계자는 "SSP는 유럽 우주국(European Space Agency), 룩셈부르크 우주국(Luxembourg Space Agency), 룩셈부르크 과학기술연구소(Luxembourg Institute of Science Technology), 테크노포트(Technoport), 공공 및 민간 파트너, 유럽의 주요 우주 자원 기구의 기업가와 투자자들과 협력해 운영된다"고 강조했다.

[고흥=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ll)가 21일 고흥군 나로우주센터 제2발사대에서 화염을 내뿜으며 힘차게 날아오르고 있다. 누리호는 1.5t급 실용위성을 지구저궤도(600~800km)에 투입하기 위해 만들어진 3단 발사체이며 엔진 설계에서부터 제작, 시험, 발사 운용까지 모두 국내 기술로 완성한 최초의 국산 발사체이다. 2021.10.21 photo@newspim.com

우리나라에서도 우주 스타트업 육성에 대한 지원이 예고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해 우주개발진흥법 개정을 통해 올해부터 우주 스타트업 지원에 박차를 가한다. 과기부는 스페이스이노베이션 프로젝트를 통해 국내 중소·벤처기업이 우주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초소형위성 기반 비즈니스 모델 개발, 우주검증 및 사업화 지원에 나선다.

지원 대상은 초소형위성 시스템 제작 및 운영이 가능한 중소‧벤처‧스타트업 기업이다. 우주개발 관련 연구기관, 산업체, 대학 등과 컨소시엄 구성도 가능하다.

지원기간은 1+2+2년으로 5년까지 가능하다. 올해에는 1단계로 초소형 시험모델(EM) 설계 및 검증에 8개 기업을 모집한다. 2023~2024년에는 4개 기업에 대해서 초소형 시제위성(FM) 개발 사업을 지원한다. 3단계로 오는 2025~2026년 4개 기업에 대해 초소형 위성 양산 및 사업화 지원을 하게 된다.

초기 단계에서는 8개 기업을 대상으로, 2단계부터는 4개 기업에 지원이 가능하다. 기업당 5년간 최대 45억원에 달하는 예산이 투입되며 기업은 지원금의 25%이상을 추가 부담해야 한다. 

과기부 관계자는 "국내 우주산업 활성화는 물론 글로벌 우주개발에 대한 국내 스타트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시범 운영에 성공한 비즈니스 모델 및 운용이력을 기반으로 정부 사업 참여, 수출, 투자 유치,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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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어른되면 만나요"…순직 소방관 딸의 편지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경기 부천 공장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고(故) 김진석 소방위의 6세 딸이 아버지에게 쓴 편지가 공개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내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딸은 아버지에게 "그리운 아빠, 나중에 꼭 다시 만나요. 그땐 제가 아마 어른이 됐을 때일 거예요"라는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 "아빤 저를 제일 사랑하셨다는 거"…딸의 마지막 편지 18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인천 연수갑)이 소셜미디어에 공개한 사진에는 김 소방위의 딸이 아버지를 향해 직접 쓴 편지가 담겼다. 딸은 "보고 싶은 아빠께"라는 말로 편지를 시작했다. 이어 "아빤 어제 돌아가셨는데 지금도 너무 보고 싶네요. 우린 지금 장례식장이에요"라고 적었다. 고(故) 김진석 소방위 딸의 편지. [사진=송영길 의원 페이스북] 이어 "전 알아요. 아빤 저를 제일 사랑하셨다는 거"라며 "그리운 아빠, 나중에 꼭 다시 만나요. 그땐 제가 아마 어른이 됐을 때일 거예요"라고 했다. 편지는 "사랑해요. 보고 싶은 아빠. 사랑해요"라는 말로 끝났다. 편지 옆에는 '출동'이라는 글자와 함께 소방차 그림도 그려져 있었다. 송 의원은 조문 이후 소셜미디어를 통해 "영정사진과 앞에 놓인 6살 딸이 아빠에게 쓴 편지를 보니 눈물이 핑 돈다"며 "소방관의 출근 인사가 마지막 인사가 되는 비극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해본다"고 전했다. ◆ 퇴근 20분 앞두고 출동…화재 진압 중 순직 소방 경력 11년 차인 김 소방위는 지난 16일 오전 8시 38분쯤 경기 부천시 오정구 내동의 한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 출동했다. 24시간 근무를 마치고 퇴근하기까지 불과 20여 분을 남겨둔 시점이었다. 김 소방위를 포함한 선착대원 4명은 건물 3층에 진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으나 불길이 확산하면서 2명이 고립됐다. 동료 대원은 구조됐지만 김 소방위는 약 27분 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이번 화재로 김 소방위가 숨지고 소방대원 1명이 중상을 입는 등 8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김 소방위는 아내와 내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딸과 함께 새집으로 이사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김 소방위를 소방장에서 소방위로 1계급 특진시키고 옥조근정훈장을 추서했다. 국립현충원 안장도 지원할 계획이다. kji01@newspim.com 2026-10-18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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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U 없는 내 PC서 초대형 AI 돌린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애플과 메타플랫폼스가 인공지능(AI)에서 손을 잡았다. 보통 데이터센터 기반 클라우드에서 돌아가는 AI 모델을 개인 컴퓨터에서 직접 돌리는 방식이다. 애플과 메타는 15일(현지시간) 메타의 새 오픈웨이트 모델 '뮤즈 스파크 오픈'을 애플 고성능 데스크톱에서 구동하는 협업을 공개했다. 파라미터가 8160억 개에 이르는 대형 모델이다. 파라미터는 AI가 학습한 내용을 저장하는 단위로, 많을수록 모델이 크고 성능도 높은 편이다. 맥스튜디오 2~4대를 연결하면 코딩이나 영상 분석 같은 작업을 맡길 수 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엑스(X)에 맥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올리고 "뮤즈 스파크 오픈이 존 터너스(애플 CEO)와 애플의 작업 덕분에 새 맥스튜디오에서 훌륭하게 돌아간다"고 적었다. 터너스 CEO는 "이 정도 수준과 규모의 모델을 책상에서 바로 이렇게 효율적으로 돌릴 수 있다니 놀랍다"고 답했다. 핵심은 모델이 클라우드가 아니라 내 컴퓨터 안에서 돌아간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AI를 쓰려면 대형 데이터센터에 깔린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빌려 써야 했다. 맥스튜디오에서 대형 모델을 돌릴 수 있다는 것은 애플 칩이 그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신호다. CNBC는 이번 협업이 "AI 칩 시장에서 애플의 힘이 커지고 있음을 시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애플은 이번에 자사 칩의 성능 측정 결과를 새로 공개하고, 하나의 AI 모델을 여러 대의 컴퓨터에 나눠 돌리는 기술 문서도 내놨다. 자체 소프트웨어 도구인 MLX를 통해서다. 개발자는 허깅페이스 같은 사이트에서 복잡한 설정 없이 애플용 모델을 내려받을 수 있다. 뮤즈 스파크 오픈은 애플 기기에서 더 빠르게 작동하도록 조정됐다. 오픈웨이트 모델은 AI가 학습한 결과물이 공개돼 누구나 내려받아 자기 기기에서 돌릴 수 있는 모델이다. 메타는 뮤즈 스파크 오픈이 상업적 이용을 일부 허용하는 조건으로 공개된 모델 가운데 가장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CNBC는 이번 조치가 "메타의 재편된 AI 노력에 대한 중요한 신뢰의 표시이며 오픈AI와 앤스로픽에 도전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플랫폼스 최고경영자(CEO)가 15일(현지시간) 애플 맥(Mac) 스튜디오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소셜미디어 X에 올렸다.[저커버그 CEO X 게시물 캡처] 2026.10.16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6-10-16 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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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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