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일본 정부는 11일 북한이 탄도미사일일 가능성이 있는 발사체를 발사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사진 = 노동신문] 2022.01.06 oneway@newspim.com |
NHK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북한이 11일 탄도미사일일 가능성이 있는 무기를 발사했다고 이날 오전 7시 29분께 발표했다.
일본 해상보안청은 오전 7시 45분께 발사체가 이미 낙하한 것으로 보인다고 파악했다. 방위성은 일본에 미친 영향이 있는지 정보를 수집 중이다.
한국군 합동참모본부도 이날 오전 7시 30분께 출입기자단에 보낸 문자메시지로 북한이 동해상으로 미상의 발사체를 발사했다고 알렸다.
이번 발사는 북한이 지난 5일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한지 엿새 만에 나왔다. 당시 북한은 극초음속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주장했으나 이에 대한 평가는 진행 중이다.
이시카네 기미히로(石兼公博) 주유엔 일본대사는 10일(현지시간) 뉴욕 본부 기자단에 "현시점에서는 (탄도미사일 발사) 사실확인이 필요하지만 만일 사실이라면 이는 국제사회의 거듭된 호소를 무시하는 형태"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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