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윤선 기자 =10일 오후 중국 증시에서 부동산 섹터가 눈에 띄는 상승세를 연출하고 있다.
상해세무(600823)가 상한가를 찍었고 가개성(000918), 양광성(000671), 유카이파(000514) 등 다수 종목이 상승 중이다.
증권사들은 부동산 섹터 전망을 낙관하고 있다. 중신건투(中信建投)증권은 당국의 부동산 규제 완화 움직임이 뚜렷해지고 있고, 올 3월부터는 부동산 판매가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며 부동산 종목 매수를 고민해볼 만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화서증권(華西證券)도 부동산 섹터의 밸류에이션은 여전히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며 실적 성장이 확실하고 배당금이 높은 부동산 관련주를 주목할 것을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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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조윤선 기자 (yoons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