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에서 밤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99명이 발생해 전날의 110명에 비해 11명이 줄어들어 다시 감소세를 보였다.
7일 대구시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추가 확진자는 지역감염 95명과 해외유입 4명 등 99명으로 이날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2만3838명으로 늘어났다. 이 중 지역감염 2만3450명이며, 해외유입은 38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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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검체검사[사진=뉴스핌DB] 2022.01.07 nulcheon@newspim.com |
확산세가 누그러들지 않는 지역 소재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4곳의 영유아교육시설 관련 22명이 추가 발생하고, 경산 소재 학원 연관 1명이 추가 발생해 해당 시설의 누적 확진자는 n차 301명을 포함해 466명으로 늘어났다.
북구 소재 사업장 연관 3명이 추가 감염되고, 달성군 소재 목욕시설 관련 2명이 추가 확진됐다.
달서구 소재 일반주점 연관 5명이 추가 감염되고, 서구 소재 학교 관련 2명이 추가 확진됐다.
중구 소재 노인 여가시설 관련 2명이 추가 감염되고,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로 9명 등 기존 확진자의 접촉감염 34명이 추가 확진됐다.
미국과 필리핀, 프랑스 입국자 4명이 추가 감염되고, 현재까지 정확한 감염원이 확인되지 않은 '경로불명' 감염사례 24명이 추가 발생해 보건당국이 해당 확진자들에 대한 의료기관 이용력, 출입국 기록, 휴대폰 위치정보, 카드사용 내역 확인 등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대구지역의 이날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1259명이며 이 중 313명은 지역 내외 병원에서, 439명은 생활치료센터에서 입원(소) 치료받고 있다. 여기에는 7일 입원예정인 42명과 재택치료환자 465명이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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