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구나현 기자 = 7일 오전 홍콩 증시에서 과학∙기술주가 강세를 연출 중이다.
워렌버핏의 스승이라 불리는 찰리 멍거의 알리바바 지분 확대 소식이 기술주 전반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찰리 멍거가 회장으로 있는 데일리 저널(Daily Journal)은 4분기 보고서를 통해 2021년 연말 기준 알리바바 주식 60만 2060주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9월 말(30만 2060주) 대비 99% 이상 늘어난 규모다.
9시 38분(현지시각) 기준 비리비리(9626.HK)와 바이두(9888.HK)는 3%, 알리바바와 징둥(9618.HK), 메이투안(3690.HK)은 2% 이상 상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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