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문화재단이 예술인들의 창작활동 활성화와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올해 예술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재단은 이번 공모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예술인들의 일상 회복을 지원하고 위축된 예술 창작활동을 촉진키 위해 약 14억원을 지원한다.
문화도시 세종 홍보 이미지.[사진=세종시문화재단] 2022.01.07 goongeen@newspim.com |
지원 분야는 공연장상주단체 육성, 전문예술 창작, 청년예술 창작 등 3개다.
공연장상주단체 육성 지원은 3개 단체를 선정해 각각 1억 1000만원씩 지원한다. 초연공연 횟수를 2회로 늘려 작품 완성도를 높이고 홍보마케팅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전문예술 창작 지원사업(5억원)은 종전에 지역문화예술 특성화지원사업에서 명칭을 바꿨다. 문학·시각·공연·다년지원 등 총 8개 분야에서 개인과 단체를 선정한다.
청년예술 창작 지원사업(1억 8500만원)은 전문예술 창작지원에서 분리된 사업으로 청년예술가 육성을 위해 처음 추진된다. 만 39세 이하 청년예술인(단체)가 신청할 수 있다.
공모 신청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 홈페이지(ncas.or.kr)를 통해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다.
이번 공모 사업설명회는 오는 13일 오후 2시 세종음악창작소 누리락에서 실시하며 세종시문화재단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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