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함안군은 6일 오후 군수실에서 ㈜DCT코리아와 64억원 규모의 장엄농공단지 내 입주를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조근제 함안군수(오른쪽)가 6일 오후 군수실에서 ㈜DCT코리아 김경원 대표와 64억원 규모의 장엄농공단지 내 입주를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함안군] 2022.01.06 news2349@newspim.com |
조근제 군수, ㈜DCT코리아 김경원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날 협약식에서 투자기업인 ㈜DCT코리아는 장암농공단지 내 5478㎡의 부지에 64억원을 투입해 1824㎡ 규모의 공장을 증설하기로 협의했다.
㈜DCT코리아는 2013년 6월 설립되어 전북 완주군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알루미늄 잉곳, 점보괴 등 자동차 휠 원료를 생산하는 업체이다.
최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원료의 수출입에 제약을 받으면서 기업체가 직접 알루미늄 제련⋅정련 등 제조 과정을 진행하고자 함안군 장암농공단지에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
조 군수는 "투자를 환영하며, 앞으로 지역의 우수기업으로 발전해 인재양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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