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증평초등학교가 다양한 스포츠와 전통놀이를 체험을 할 수 있는 '가상현실(VR) 스포츠실'을 갖추고 학생들에게 개방했다.
5일 괴산증평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전날 개방한 가상현실(VR) 스포츠실은 축구, 티볼, 발야구, 골프 등 67종의 스포츠와 안전교육, 코딩, 전통 놀이 등 158종의 교육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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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초 가상현실(VR) 스포츠실. [사진=괴산증평교육지원청] 2022.01.05 baek3413@newspim.com |
이 시설은 6000만원(국비 3000만원. 군비 3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학생들은 이곳에서 평소 접하기 힘들었던 양궁, 볼링, 스키와 같은 스포츠 종목체험과 미세먼지, 폭염, 한파 등 날씨에 영향을 받지 않고 다양한 체육활동을 할 수 있다.
김종윤 교장은 "4차 산업의 핵심기술인 가상현실(VR)을 학생들이 먼저 경험함으로써 과학적 상상력과 창의력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