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중소기업의 수출증대를 위해 2022년 수출 지원사업에 28억원의 예산을 편성, 40개 사업 1005개사 내외 규모의 수출 지원사업을 조기에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년간 비대면으로 추진하던 해외마케팅 사업을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대면사업으로 확대해 ▲무역사절단 파견(6회) ▲해외전시박람회 참가(16회) ▲ 바이어초청 및 수출상담회(6회)를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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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청 전경 [사진=경남도] 2018.11.8.news2349@newspim.com |
주력산업인 기계부품, 자동차, 조선, 항공 분야를 대상으로 유럽(독일, 영국, 스페인), 아시아(일본,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등 14개국에 수출시장 개척 활동을 지원한다.
수출 중소기업의 수출기반 마련을 위한 수출역량강화 지원사업은 연간사업의 조기시행으로 기업 수요에 신속히 대응하며 ▲수출물류비 지원(50개사) ▲수출보험료 지원(480개사) ▲미국 아마존 입점 지원(20개사) ▲해외인증 획득지원(24개사) 등 12개 사업 656개 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항공 및 해상운임의 급등이 지속됨에 따라 물류비 부담에 어려움이 많은 수출 중소기업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수출물류비를 지원하고, 온라인 거래 대응을 위해 미국 아마존 입점 지원, 온라인 해외마케팅 지원, 수출상담회 사전 화상상담을 추진한다.
도는 수출 중소기업의 조기시행 수요가 있는 해외전시회 개별참가 지원, 수출물류비 지원, 해외인증 획득 지원사업은 수출기업들이 신속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1월부터 업체 모집을 시작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수출물류비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기업 부담경감을 위해 추경 2억원을 확보해 152개 사에 수출물류비를 지원했다.
코로나19로 출국이 어려운 기업인 등 필수활동 출국목적 백신접종 지원센터를 2021년 7~8월 2개월간 운영해 57개국 751명에 대해 해외 기업 활동을 원활히 하도록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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