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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고수] '역발상' 투자 슈퍼개미 배진한, '소외주'로 텐배거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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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은 싸게 사는 것...트랜드 변화 먼저 감지해야"
"위기 이후 자산 규모 급증...위기를 기회로 노려야"
"호재에 못오르면 고점 의심...악재에도 버티면 저점 검토"

[편집자] 이 기사는 1월 3일 오후 4시02분 AI가 분석하는 투자서비스 '뉴스핌 라씨로'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반찬천국' 대표이사 배진한(52세). 슈퍼개미 배진한 씨(데카몬, 레슨몬 대표이사)는 지난 2006년 처음으로 5% 지분 공시(대동금속 6.05%)를 하면서 여의도 바닥에 알려졌다. 그의 이력은 '반찬천국 대표'라고 기재됐었다. 당시 그는 '온라인 반찬가게' 사업을 실제로 운영중이었다. 이에 투자자들 사이에선 '반찬가게'라는 별명을 얻게 됐다.

사실 그의 필명은 따로 있다. '저삼고팜', '저가에 사서 고가에 판다'는 뜻이라 한다. 그의 투자 스타일은 비교적 심플하다. '싸게 사서 비싸게 팔면 된다'는 것. 그는 "싸게 사는 게 핵심"이라고 했다. 보통 100%수익(2배)을 목표로 하지만, 일부 종목들은 10배 이상 수익을 보는 경우도 있다. 소위 말하는 텐배거(Ten Bagger, '10루타'라는 의미, 10배 수익률) 종목이다.

2006년부터 2013년까지 대동기계를 비롯해 대륙제관(6.88%), 국일제지(9.3%) 등의 지분 신고를 한 뒤 매각해 10배 이상의 차익을 냈다. IMF 직후 500만원으로 주식투자를 시작해 수 백억원 이상의 슈퍼개미로 올라선 배 대표의 주식투자 노하우를 설펴봤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슈퍼개미 배진한 씨(데카몬, 레슨몬 대표). 2021.12.24 mironj19@newspim.com

◆ IMF 직후 주식투자 시작…"위기가 항상 기회"

"뭔가 직관적으로 '기회'라는 느낌이 들었다." 그의 첫 주식투자는 IMF 이후 주식시장이 폭락했을 때다. 20대 후반의 나이였다. 그는 "고등학교 때부터 주식투자에 관심이 있었는데, 뉴스에서 계속 '나라가 망한다'는 얘기가 나오는 것을 보고 막연하게 '기회가 왔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종목은 LG정보통신. 그는 "'대부분 사람들이 휴대폰을 사용하는 시대가 되면…'이라는 투자아이디어에서 찾은 종목"이라고 했다. 섬세한 밸류에이션(가치평가)은 없었다. 주먹구구식 투자다. 아르바이트를 해서 모은 500만원을 몰빵했다. 시장이 닷컴 버블에 들어가는 시점이다. 그가 투자한 종목도 6개월 만에 10배 정도로 올랐다. 이후 몇 개의 종목을 투자했지만 이후의 결과는 좋지 않았다. 모두 실패하고 돈을 다 날렸다고 했다.

그런 뒤 다시 돈을 모아 '케이티에프'라는 통신사를 샀고 이 투자가 성공, 씨드머니를 불린 계기가 됐다. 투자 배경은 LG정보통신을 투자했을 때와 비슷했다. 상장 전에 투자했는데, 상장 이후 그가 투자한 금액의 약 30배 수준까지 올랐다. 고점 부근에서 팔진 못했지만, 10배 정도의 수익을 냈다고 했다. 천만원 수준이었던 씨드머니가 1억원으로 불어났다.

그는 이때부터 주식투자에 대한 공부를 '제대로' 하기 시작했다. 이후 2006년 '반찬천국 대표'라는 이력으로 5% 지분 신고를 하기 전까지 대체로 순탄한 주식투자를 이어갔다. 반찬가게는 2001년부터 시작한 사업이다. 그는 "초반에 입지 선정에 실패해 좋지 않았지만, 온라인 판매가 잘 되면서 사업도 나쁘지 않았다. 사업과 주식투자를 병행했는데 사업이 좀 커지면서 직원들 관리나 운영 등이 쉬운 일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고, 좀 더 많은 비중을 주식투자에 두기 시작했다.

자산이 '퀀텀 점프'를 하게 된 시기는 대부분 위기 직후였다. 주식투자를 시작한 시기도 IMF 직후였고, 2008년 금융위기, 2020년 코로나19 패닉장에서 그는 많은 주식을 주워 담았다.

2020년 3월 코스피 지수가 1500선을 하회했을때 그는 보유하는 있는 현금을 전부 주식에 태웠다. 물론 기존에도 주식 포지션이 70%에 달해 평가손실은 감당해야 했다. 

그는 "일생 일대의 기회라고 생각했다. 더 많은 현금이 있으면 좋았겠지만, 포지션이 작은 종목들을 정리하면서 기존에 많이 담고 있던 종목을 더 많이 샀다"고 했다. 그는 "기존에 비중이 컸던 종목은 그만큼 확신이 있고, 공부를 많이 해왔던 종목이었기 때문에 밑에서 아주 편하게 살 수 있었다"고 했다. 그는 "당시 주변 지인들에게도 문자까지 돌리면서 '투자해야 할 때'라고 했던 기억이 있다. 그런 기회가 자주 오는게 아니라는 확신이 들었기 때문"이라고 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슈퍼개미 배진한 씨(데카몬, 레슨몬 대표). 2021.12.24 mironj19@newspim.com

◆ "순환매 흐름 중요하게 생각…자산주 좋게 본다"

그는 순환매 흐름을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했다. 그런 차원에서 최근에는 자산주 비중을 늘리고 있다. 그는 "이제 대부분의 섹터가 한 번씩 다 올랐다. 순환매 흐름상 자산주에 한번 자금이 들어올 타이밍이 됐다고 보고 있다"고 했다. 그는 자산주 성격이 어느정도 있고 정책 수혜 가능성이 있는 건설, 시멘트 등의 섹터도 좋게 봤다. 은행주에 대해서도 금리인상 수혜, 순환매 관점에서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했다.

그는 주가순자산배율(PBR)이 낮은 주식, 부동산 등의 보유자산 가치가 지나치게 저평가된 주식 중 소외주를 찾아 주가가 오를 때까지 장기보유해 높은 수익을 낸 경우가 많다. 이런 주식들은 시장에서 인기가 없어 거래량도 별로 없다. 하지만 위로는 올려 사지 않는다. 2~3년 꾸준히 밑에서 산다. 어느정도 물량을 담았다면, 이제 오르든 내리든 상관 없다. 내리면 더 싸게 살 수 있으니 '땡큐', 오르면 상승을 즐기면 된다. 다만 이런 주식들로 수익 내는 기간은 상당히 오래 걸린다. 배 대표는 "'시간은 나의 편'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보다 빠른 수익 구간을 주는 것은 '트랜드 변화의 감지', '펀더멘탈 변화의 감지' 등이다. 핵심은 남들보다, 시장보다 빨리 파악하고 미리 사놔야 한다는 것이다. 대표적인 종목이 2020년~2021년 수익을 많이 봤던 HMM, F&F 등이다. HMM 같은 경우 짧은 기간에 텐배거 수준의 수익이 났다고 했다.

그는 "항상 '다음 트랜드가 뭘까'라는 생각을 하면서, 아직 주가가 오르지 않았을 때 투자해 두는 습관을 갖고 있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텐배거' 종목을 찾는 몇가지 조건들에 대해 조언했다. ▲메가트렌드에 속한 주도주 ▲ '대위기'를 노려라 ▲변화 징조를 미리 파악, 선점해라 ▲정책 수혜주 ▲'손실에서 흑자로' 턴어라운드 ▲낮은 주가 배수(저PER, 저PBR 등)+강력한 성장 ▲극도의 소외주, 일시적인 결함이 발생한 기업 ▲탁월한 CEO ▲주가등락을 견뎌라 ▲인내심을 갖고 보유하라 등의 조건이다. 그는 "여러가지 조건들이 있지만 결론은 '극소수의 투자가'가 돼야 한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체적인 시장 흐름에 대해서 그는 "아직 고점이 오지 않았다"고 봤다. 그는 "많이 올랐지만 끝은 아닌것 같다. 한번 더 치고 올라가는 상승장을 전망한다"고 했다.

그는 비교적 보유 종목 수가 많은 편이다. 보통 30~50개 종목을 보유한다. "주로 중소형주를 투자하기 때문에 종목 수가 많은 이유도 있다. 여러 종목으로 분산하면서 그 중에 밑으로 많이 떨어지는 것들을 추가 매수한다."

그가 몇 개의 종목에 대해 5% 지분 신고를 했지만 대부분 미리 계획했던 것은 아니다. 그는 "5% 신고는 행정적인 절차를 해야 한다는 게 사실 상당히 부담스럽다. 종목을 사다가 4.9%에서 고민을 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거기서 그 종목 주가가 많이 밀리면 '너무 싸다'는 생각이 들어 더 사는 경우"라고 했다.

하지만 그는 높은 상승폭을 기록했다가 조정을 받을 때 매수하는 것에는 경계감을 표시했다. 그는 "주식에서 가장 큰 악재는 '과도하게 오른 것'"이라며 "그 상태에서 조금 조정을 받았다고 매수에 나서는 건 경계해야 한다"고 했다. 올해 들어 대형주들을 중심으로 조정 시 개인 매수세가 급증한 것을 두고 한 말이다. 그는 "호재가 나왔는데도 주가가 오르지 못한다면 고점을 의심해 봐야 한다. 반대로, 악재들이 나왔는데도 주가가 떨어지지 않는다면 저점의 생각해 봐야 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습관적으로 이미 많이 오른 종목은 잘 보지 않는다"고 했다.

그는 최근 4~5년 전부터 스타트업에도 투자를 하기 시작했다. 또 본인 스스로도 온라인 플랫폼 위주의 새로운 사업들을 시작하고 있다. '데카몬'이라는 지주사 밑에 교육중개 플랫폼 사업을 하는 '레슨몬', 청소년 금융아카데미 사업을 하는 '파인스타트 아카데미', 기업 분석 플랫폼 사업을 하는 '블릿' 등을 두고 있다. 그는 "스타트업 투자를 하면서 많은 사업 또는 투자 아이디어를 얻게 되는데, 직접 스타트업 창업을 해보자는 생각이 들어 사업을 하고 있다. 아직 초기 단계"라고 설명했다. 현재 투자하고 있는 스타트업은 10여개 정도다.

금융교육 목적으로 미성년자인 자녀들에게도 주식투자를 직접 하도록 교육하고 있다. 두 자녀에게 각각 1억1500만원 씩 증여해 이를 씨드머니로 투자하게 하고 있다. 그는 "주식투자, 금융교육에 대한 목적으로 하고 있는데, 성과도 좋다. 시작한 지 7~8년 정도 된거 같은데, 현재 자산은 각각 10억원, 4억원 정도"라고 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슈퍼개미 배진한 씨(데카몬, 레슨몬 대표). 2021.12.24 mironj19@newspim.com

ssup8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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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조 영업익' 역사 새롭게 쓴 삼성전자의 비밀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분기 영업이익 100조원을 돌파한 배경에는 메모리 반도체의 폭발적인 수익성 개선이 자리 잡고 있다. 고대역폭메모리(HBM)에 이어 범용 D램과 낸드플래시까지 가격이 급등하면서 메모리 전반이 이례적인 초고마진 구간에 진입했다. 특히 범용 D램의 수익성이 HBM을 추월하는 이례적인 현상까지 나타났다. 내년에는 HBM 가격도 큰 폭으로 오를 것으로 전망되면서 반도체 호황이 장기화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8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95조원, 영업이익 107조4000억원의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6.59%, 영업이익은 782.50% 증가했다. 전분기와 비교해도 각각 13.70%, 20.01% 늘었다. 이날 사업부문별 실적을 발표하지는 않았으나 증권가에서는 반도체 부문에서만 110조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D램 이익률 83%·낸드 71%…메모리 초고마진 시대실적 개선을 주도한 것은 메모리 반도체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 D램의 3분기 영업이익률이 83%, 낸드는 71%에 달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같은 수익성의 배경에는 범용 메모리 가격 급등이 있다.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확대되면서 HBM뿐 아니라 서버용 D램과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수요가 동반 증가했다. 반면 메모리 업체들이 생산능력을 단기간에 확대하기 어려워지면서 공급 부족이 심화했고, 가격 결정권은 공급업체 쪽으로 기울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범용 D램 계약가격은 올해 1분기 전분기 대비 93~98%, 2분기에도 58~63%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상반기에만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진 데 이어 하반기에도 추가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메모리 업체들의 수익성을 끌어올리고 있다. ◆HBM보다 돈 되는 범용 D램…수익성 역전특히 눈에 띄는 변화는 범용 D램과 HBM의 수익성 역전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 6월 발표한 보고서에서 올해 1분기 서버용 DDR5 64GB RDIMM의 웨이퍼당 매출과 수익성이 HBM을 넘어섰다고 분석했다. HBM은 여러 개의 D램 칩을 수직으로 쌓아 만드는 고부가가치 제품이다. 일반 D램보다 제조공정이 복잡하고 같은 용량을 생산하는 데 더 많은 웨이퍼가 필요하지만, 높은 판매가격을 바탕으로 수익성이 우수한 제품으로 평가받아 왔다. 그러나 지난해 체결한 연간 공급계약이 올해 HBM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동안 범용 D램은 급등한 시황을 상대적으로 빠르게 반영했다. 가격 상승 속도의 차이가 일부 서버용 D램의 수익성을 HBM보다 높이는 결과로 이어진 것이다. 낸드 역시 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고수익 제품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대규모언어모델(LLM)의 학습뿐 아니라 AI 추론과 실시간 데이터 처리에 필요한 기업용 SSD 구매가 늘면서 가격 상승을 이끌고 있다. 트렌드포스는 올해 기업용 SSD의 비트 수요가 전년 대비 8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4분기 낸드 전체 계약가격은 전분기 대비 15~20%, 기업용 SSD는 23~28%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스마트폰과 소비자용 저장장치 수요는 상대적으로 부진해 제품별 가격 상승 폭에는 차이가 나타나고 있다. 삼성전자 HBM4E [사진=삼성전자] ◆내년 HBM 가격 121% 급등 전망…고수익 이어지나범용 메모리의 수익성 상승은 내년 HBM 가격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생산업체 입장에서는 같은 웨이퍼를 투입했을 때 범용 D램의 수익성이 더 높아진 만큼 HBM을 공급할 때도 그에 상응하는 가격을 확보해야 할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달 29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내년 HBM 평균판매가격(ASP)이 올해보다 121%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존 제품의 계약가격 인상뿐 아니라 고가 제품인 HBM4의 공급 비중 확대와 내년 하반기 HBM4E 양산 증가 등을 반영한 전망이다. 이는 동일한 규격의 HBM 가격이 일률적으로 두 배 이상 오른다는 의미는 아니다. 다만 차세대 제품 전환과 공급 부족이 맞물리면서 HBM 시장 전체의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메모리 업체들도 내년 HBM 가격 인상을 예고하고 있다. 산제이 메로트라 마이크론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30일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2027년 HBM 공급물량의 상당 부분이 이미 판매계약을 통해 확보됐으며, 계약가격도 2026년보다 훨씬 높다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가격 상승이 HBM과 비HBM 메모리 간 수익성 격차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도체업계 관계자는 "HBM과 범용 D램은 생산능력을 공유하는 만큼 어느 한쪽의 생산을 늘리면 다른 쪽의 공급이 제한될 수밖에 없는 구조"라며 "HBM은 적층 공정과 수율 확보에도 시간이 필요해 단기간에 공급을 확대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범용 D램과 낸드의 가격 급등이 수익성을 끌어올렸다면 내년에는 HBM 가격 인상 효과까지 더해질 가능성이 있다"며 "다만 범용 메모리 가격 상승세가 둔화하고 있고 HBM4의 생산원가와 수율도 변수인 만큼 높은 수익성을 얼마나 유지하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syu@newspim.com 2026-10-0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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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스테이지 대상에 '심각한 개구리' 수상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스테이지'가 다수의 실력 있는 싱어송라이터를 발굴하며 막을 내렸다. 7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KOCCA콘텐츠문화광장 내 스테이지66에서는 제4회 '히든 스테이지'가 개최됐다. 이번 결선에는 김은찬밴드, 박희수, 신직선, 심각한개구리, 오아(OHAH), 윤준, 윤태경, 채수빈, 채비(Che!vee), 혼즈(Hon'z)까지 총 10팀이 이름을 올렸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유근석 뉴스핌대표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결선 무대에서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는 '불을 밝혀라'를 선곡했다. 해당 곡은 비참한 세상 속에서도 서로를 일으켜주며 다시 살아가는 사람들의 노래로, 우리 마음속에 꺼져가는 불을 다시 밝히자는 내용이 담겼다. 무대에 오른 심각한 개구리는 안정적인 중저음을 자랑하며 경쾌한 분위기의 곡을 활기차게 이끌었다. 심사위원을 맡은 배순탁 대중음악평론가는 심각한 개구리의 무대에 대해 "제일 마음에 들었던 점은, 곡 주제의 독창성"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혐오의 시대에 대해 희망을 놓지 말자, 선의가 흐르고 있다는 걸 노래했다는 게 가장 마음에 들었다. 인상 깊게 잘 들었다"고 호평했다. 정민재 심사위원은 "영상 심사 때부터 인상 깊게 들었다. 초반에는 긴장했던 것 같다. 후반으로 갈수록 잘 풀려서 자신만의 페이스로 잘 꾸민 것 같다. 음악적으로 매력적이라고 느꼈고, 본인의 메시지와 소리를 잘 가지고 있는 싱어송라이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예선부터 본선, 그리고 결선 무대까지 모두 끝낸 후 만난 심각한 개구리는 후련한 표정을 지으며 대상 소감을 전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일단 오디션이 끝나서 너무 후련합니다. 예선과 본선, 결선까지 세 차례나 진행이 됐기 때문에 긴장감이 유지되는 경연대회였어요. 일단 후련하다는 마음이 가장 크고,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하하." 심각한 개구리는 결선 무대에서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였지만,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으며 대상과 상금 500만원을 품에 안았다. "수상은 사실 어느 정도 예상은 했어요(웃음). 심사위원들께서 너무 좋은 평가를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기대를 해봐도 되겠다 싶더라고요. 또 이번 노래가 '히든 스테이지'의 취지에 맞는 음악이라고 생각했어요. 평소에는 마냥 긍정적인 음악을 만들었는데, 이 노래는 세상에 대한 불만을 포함한 노래였거든요. 그래서 이 곡으로 결선에 나가면 결과가 좋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활동명 '심각한 개구리'에는 '심각한'이라는 말이 붙지만, '고민 끝에 행복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라는 의미가 있다. 그동안 행복하고 긍정적인 노래만 해온 심각한 개구리는 처음으로 세상에 대한 불만을 노래했다. "사실 밝은 음악만 했던 이유가, 부정적인 이야기를 하면 결과가 좋지 않을 거라는 생각 때문이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불을 밝혀라'로 결선 무대에 나왔고,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들으니까 속 깊은 어려운 이야기에도 진심을 담았을 때 결과가 좋을 수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앞으로 이런 어렵고 어두운 이야기도 용기 있게 펼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심각한 개구리는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한지 10년이 됐다. 올해로 10년차에 접어든 그는, 이번 수상의 기쁨을 가족에게 돌리고 싶다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어머니는 가수로 활동을 하셨고, 아버지는 시인이세요. 그동안 오디션에 나가서 1등을 못했었거든요. 올해 목표가 1등이었는데, 이번 수상 소식을 부모님에게 먼저 전하고 싶어요. 저도 언론매체 뉴스핌에서 진행한 오디션에서 1등을 했다고 당당하게 전하고 싶어요. 부모님이 그동안 제 곡을 듣고 나서 부족한 점을 말해주셨는데, '불을 밝혀라'를 듣고 나서는 저만의 개성이 생긴 것 같다는 말을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더 확신을 갖고 결선 곡으로 정했는데, 결과까지 완벽한 것 같아요." 제4회 '히든 스테이지' 대상이 주인공이 된 심각한 개구리는 앞으로의 음악 활동 계획에 대해 "상금을 단독 공연을 하는데 쓰고 싶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규빈 기자 =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뉴스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무대를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결선 때 부른 '불을 밝혀라'가 포함된 미니앨범이 10월 14일에 나와요. 앨범명이 '추락한 개구리'인데, 꿈과 희망을 갖고 세상을 비행했던 개구리가 세상의 풍파를 맞고 추락한 내용을 담았어요. 세상의 아픔과 외로움을 노래하려고 해요. 기존에 들었던 음악과 달리 진지하고 조용하고, 어쩌면 심각한 앨범인데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이번에 받은 상금으로 단독 공연을 해보려고 해요. 공연을 할지 말지 고민했는데, 이렇게 된 거, 한 번 추진해 보겠습니다!" 제4회 '히든 스테이지' 심사는 배순탁, 김도헌, 정민재 대중음악평론가가 맡았다. 심사는 음악적 완성도와 가사 표현력 및 메시지, 가창력과 무대 표현력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원)은 심각한 개구리가 수상했다. 이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원)은 윤태경, 우수상(200만원)은 김은찬 밴드, 루키상(200만원)은 신직선에게 돌아갔다. alice09@newspim.com 2026-10-0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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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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