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뉴스핌] 고종승 기자 = 권익현 전북 부안군수가 3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부안군 예산 1조원 시대 발판 마련을 마련하겠다"고 다짐했다.

권 군수는 이날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부안의 다음 세대들이 더 큰 꿈을 꾸고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민선7기를 알차게 마무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익현 부안군수[사진=부안군] 2022.01.03 lbs0964@newspim.com

이어 "건강한 자족도시, 글로벌 휴양 관광도시, 활력 있는 경제 살고 싶은 도시, 그린 뉴딜의 선도도시, 사람 중심의 포용도시 등 5대 핵심비전을 바탕으로 미래 100년 지속가능한 부안 실현의 디딤돌을 놓을 것"이라며 "지역경제 침체를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들을 심도 있게 모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올해 부안군 사자성어를 '경사이신(敬事而信·기본과 원칙을 지키며 매사에 정성을 쏟아 군민께 믿음을 드림)'으로 정했다"며 "군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중점을 두고 적극행정·자율행정·친절행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권익현 군수는 "부안군정의 단기사업은 차질 없이 추진해 결실을 맺고 중장기사업은 미래를 내다보는 계획으로 사업의 방향성과 뼈대를 확고히 하겠다"며 "미래 100년 지속가능한 부안 실현이라는 희망찬 미래를 위해 멈추지 않고 한 발 한 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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