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뉴스핌] 남효선 기자 = 오도창 경북 영양군수가 '군민과 함께 하라. 그러면 해결될 것이다'를 담은 '여민가의(與民可矣)'를 2022년 새해 군정의 화두로 제시하고 "군민과 함께 '부자 영양'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3일 오도창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지난 3년 반 동안, 군민의 삶이 이전과는 달라져야 한다는 일념으로 쉼 없이 달려왔다"며 "새해에는 영양군의 변화를 완성해 나갈 정책들을 더욱 세세하게 다듬고, 확실하게 뿌리 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오도창 경북 영양군수[사진=영양군] 2022.01.03 nulcheon@newspim.com |
그러면서 오 군수는 △군민과 함께 가꾸는 부자농업 △다함께 살기 좋은 행복영양 △생태관광 일번지 영양 △밀착행정으로 따뜻한 삶 구현 △튼실한 교육기반 조성으로 영양 미래 구축 △영양의 신 성장판 구축을 2022년 군정의 전략적 과제로 제시했다.
오 군수는 "지난 민선 7기 3년 반 동안 영양군은 변화를 요구하는 군민과 함께 쉼 없이 달려온 결과 변화가 시작되고 결실이 나타나고 있다"며 "군민과 함께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2022년 한 해 '모두가 잘 사는 부자 영양' 건설을 위해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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