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의 근무여건 개선 및 진화장비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산불대응센터를 준공했다고 3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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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산불대응센터 전경[사진=밀양시] 2021.12.31 news2349@newspim.com |
산불대응센터는 밀양시청 내 서문주차장에 지난 8월부터 6억5000만원을 들여 지상 2층에 전체면적 455㎡으로 대기실 및 사무실 각 1동, 화장실 1동, 차고지 6동 및 창고 1동 규모로 설치됐다.
매년 겨울철 산불진화차량의 수조에 한파로 인한 결빙이 종종 발생해 산불발생 시 진화에 어려움이 많았다.
당초 좁은 공간에서 산불전문예방 진화대원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었으나 이번 산불대응센터 건립으로 이러한 애로사항이 해소됐다.
시는 지난 10월부터 산불전문예방진화대 50명, 초소 등 읍·면·동 지역감시원 95명 등 총 145명을 선발해 산불예방 및 진화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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