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뉴스핌] 정철윤 기자 = 구인모 거창군수는 1일 "올해는 안정적인 군정을 발판 삼아 더 큰 거창 도약, 군민 행복시대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인모군수[사진=거창군]2021.12.31 yun0114@newspim.com |
구 군수는 이날 신년사를 통해 "민선 7기 공약사업을 마무리하고 코로나19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승강기 인재개발원이전, 승강기산업 진흥센터 유치 등 미래 신성장동력 산업 확충을 통해 활기찬 경제를 만들어가겠다"며 이렇게 밝혔다.
그는 "공공임대 주택단지, 주거 플랫폼 구축사업 등 미래 교육도시 환경을 조성하여 명실상부한 교육도시로 성장하고, 감악산 웰니스 체험장 시설확충, 제2 창포원 조성 등 자연이 숨 쉬는 문화와 관광의 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남부우회도로 조성사업, 도심 교통체개 개편, 거열산성 진입도로 등 경제의 근간인 도로망 구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ICT기술을 접목한 농업 등 농민이 중심이 되는 잘사는 농촌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이어 "탄소중립 2050 달성을 통해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생태환경을 조성하고, 복지·보건의료·돌봄이 함께하는 모두가 행복한 복지체계를 구축하겠으며, 편안하고 안전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구 군수는 "인구감소 최소화로 도내 군부 인구 1위, 행정·교육·문화, 관광 등 경상남도 중심도시 역할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며 "민선 7기의 성과와 도전은 거창의 더 큰 도약을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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