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부터 신규 회원 한해 적용"
[서울=뉴스핌] 송현주 기자 = 쿠팡은 '와우 멤버십'을 선보인 이래 처음으로 요금을 4990원으로 변경한다고 29일 밝혔다. 기존 와우 멤버십 요금은 월 29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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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송현주 기자 [사진=쿠팡] 2021.12.29 shj1004@newspim.com |
쿠팡은 지난 2019년 와우 멤버십을 선보인 후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혜택을 꾸준히 늘려왔다. 무료 배송과 무료 반품에만 수조원을 투자했으며 이를 통해 멤버십 론칭 후 고객들에게 전달된 무료배송 주문 건수만 10억건이 넘는다. 로켓배송 무제한 무료배송·무료 반품서비스 외에도 로켓프레시 새벽배송, 로켓직구 무료배송, 와우 전용 할인 등 10개 혜택이 추가됐다.
와우회원들은 전날 자정까지 신선식품을 주문하면 다음날 새벽에 받아볼 수 있는 로켓프레시를 비롯해 올 들어 국내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OTT 플레이어인 쿠팡플레이 등 쿠팡이 출시한 새로운 서비스들을 경험할 수 있다.
멤버십 변경은 30일부터 신규 회원에 한해 적용되며, 기존 회원의 경우 이번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기존 회원은 추후 안내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쿠팡 관계자는 "와우회원들은 무제한 무료배송과 무료반품 뿐만 아니라 곧 공개될 배우 배수지 주연의 오리지널 시리즈 '안나'를 포함한 새로운 드라마를 무제한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shj10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