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체외진단 전문기업 수젠텍은 연구개발(R&D) 능력을 가속화하기 위해 건축을 추진 중인 '미래기술연구소(가칭)'가 착공에 들어갔다고 29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수젠텍의 세종테크밸리 미래기술연구소 조감도 [자료=수젠텍] 2021.12.29 lovus23@newspim.com |
수젠텍의 미래기술연구소는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 내 세종테크밸리에 들어설 예정으로 오는 2023년 1분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세종테크밸리 산업단지는 지난 2015년부터 세종시가 BT, ET, IT 등 첨단 업종과 지식문화산업의 육성을 위해 연구 집적화 단지로 조성 중인 지역이다.
수젠텍은 미래기술연구소를 통해 바이오, 나노, IT 기술 등 첨단 산업 분야 간의 융합연구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연구개발 시너지 창출을 위해 시스템연구소와 진단연구소 등 각 분야의 연구시설을 한 곳에 배치할 예정이다.
수젠텍 관계자는 "착공에 들어간 이번 미래기술연구소는 지하 1층부터 지상 5층까지 총 연면적 6,170.38㎡(약 1870평) 규모로 자체 진단연구소 및 시스템연구소 등이 들어설 예정"이라며 "신설되는 연구소는 진단연구뿐 아니라 IT, BT 융복합 연구가 보다 가속될 수 있는 미래지향적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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