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농촌진흥청 주관 농업기술대상에서 '전문연구실', '지역특화작목 연구성과', '빅데이터 분석과 활용' 등 3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문연구실상에 선정된 버섯팀은 느타리버섯, 팽이버섯 등 주요 식용버섯의 신품종 육성과 기술이전을 통해 농가에 신속하게 보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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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업기술원.[사진 =뉴스핌DB] 2021.12.27 baek3413@newspim.com |
지역특화작목연구성과 우수상'을 수상한 와인연구소는 올해 특허출원 4건과 보유 특허 7개 기술에 대해 통상실시 23건의 실적을 올렸다.
빅데이터 분석·활용분야에서는 '노지 스마트농업으로 도약'이라는 주제로 괴산 노지스마트 단지에서 수집한 콩 생육, 환경 데이터를 분석해 생산량 예측 모델을 개발했다.
또 딸기, 배추, 콩 등 5작목 23농가의 생육, 기상, 토양환경, 관수 데이터를 구축했다.
서형호 농업기술원장은 "앞으로 농업기술원은 농업 현장에서 실제 도움이 되는 연구개발로 실용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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