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중증 이틀째 1000명대…사망자 105명
국내발생 5767명·해외유입 75명
[세종=뉴스핌] 성소의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842명을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는 역대 최다인 1105명으로 집계됐다.
25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까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누적 60만2045명을 기록했다. 전날(6233명)보다 391명 줄었지만 위중증 환자는 21명 늘어 전날 기록인 1084명을 하루 만에 다시 경신했다.
이날 기준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105명이 발생했다. 지난 23일 109명을 기록했다가 24일 절반(56명) 정도로 대폭 줄었지만, 하루 만에 다시 100명대로 늘었다. 누적 사망자는 5176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발생은 5767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75명이다. 지난 일주간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는 19일 6233명, 20일 5317명, 21일 5202명, 22일 7456명, 23일 6919명, 24일 6233명, 25일 5842명 등이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1083명, 사망자는 109명으로 모두 역대 최다를 기록한 23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서 대기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919명이라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 수는 1083명으로 연일 역대 최다치를 경신했고, 사망자 수도 코로나19 국내 발생 이후 처음 하루 100명을 넘겼다. 2021.12.23 mironj1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