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의령군은 거동이 불편한 고령층을 읍·면 보건지소에서 추가 접종하도록 시행한 '찾아가는 추가접종' 서비스가 종료됐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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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의령군이 거동이 불편한 고령층을 대상으로 읍·면 보건지소에서 추가 접종하도록 시행한 '찾아가는 추가접종' 서비스[사진=의령군]2021.12.22 news2349@newspim.com |
의령군은 15일부터 21일까지 7일간 진행한 찾아가는 추가 접종 기간에 60세 이상 고령층 접종률 목표를 80%로 잡았다. 22일 0시 기준 최종 접종률은 80%보다는 약간 못 미친 77.6% 달성했다.
하지만 전국 평균(59.6%)보다는 무려 18%포인트나 높은 수치다. 경남도에서 설정한 최종목표인 70%를 이른 시간에 뛰어넘었다.
의령지역에서는 13개 읍·면 군민 2100여 명이 접종을 완료한 것이다.
군은 찾아가는 추가 접종 전에는 접종률이 40%에도 못 미쳤지만, 이번 7일간 각 읍·면을 돌며 찾아가는 추가 접종 서비스를 한 후 접종률이 70% 후반까지 치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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