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홍우리 기자 = 21일 현재 A주 석탄 테마주들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정원석탄(靖遠煤電·000552)은 10% 가까이 올라 상한가를 유지 중이고, 연광그룹(兗礦能源·600188), 산서석탄국제에너지(山煤國際·600546), 섬서석탄(陜西煤業·601225)도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동계 난방 수요 및 동계 올림픽 임박 등으로 연료용 화석 수요가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 섹터에 상승 재료가 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와 함께 중국 대출우대금리(LPR)를 인하하는 등 실물 경기 부양에 나선 것 역시 경기민감주인 석탄 테마주들의 상승을 자극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국태군안증권은 △ 석탄 가격의 하락세 종료 이후 장기적 안정 구간 돌입 △ 석탄 수급 불균형을 겪은 뒤 에너지 체계 중 석탄의 중요성 확인 △ 일부 종목 밸류에이션 저점 수준 등을 근거로 석탄 섹터의 미래를 낙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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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홍우리 기자 (hongwoori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