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평균 수출 20% 증가한 23억8000만달러
반도체·석유제품·컴퓨터주변기기 등 선전
[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12월 1~20일 20일간 수출은 총 369억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20.0%늘었다.
21일 관세청이 발표한 12월 1~20일 수출입 실적에 따르면 수출 369억달러, 수입 396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0.0%(61억6000만달러)와 42.1%(117억2000만달러) 늘었다. 조업일수(15.5일)을 고려한 일평균수출액은 23억8000만달러로 전년 19억8000만달러보다 20.0% 늘었다.
12월 1~20일 수출입실적 [자료=관세청] 2021.12.21 fedor01@newspim.com |
올들어 12월 20일까지 연간누계 수출은 6207억달러, 수입은 5933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6.2%(1287억9000만달러)와 31.6%(1424억5000만달러) 증가했다.
수출품목별로는 반도체(27.5%)와 석유제품(88.8%), 컴퓨터주변기기(73.9%) 등은 증가한 반면 승용차(-4.1%), 무선통신기기(-12.8%) 등은 감소했다.
주요 수출국가별로는 중국(22.5%), 미국(19.4%), 유럽연합(27.4%), 베트남(10.9%), 일본(17.9%), 대만(29.1%) 등이 늘었다.
수입품목별로는 원유(88.3%)와 반도체(47.4%), 가스(89.4%), 석유제품(165.1%), 기계류(13.7%) 등은 증가했지만 승용차(-4.0%) 등은 감소했다.
주요 수입국가별로는 중국(33.3%), 유럽연합(20.3%), 미국(30.6%), 일본(21.8%), 사우디아라비아(122.7%), 호주(87.6%) 등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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