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주민주도형 '민간기록물 구축' 뉴딜공모 선정돼 3억원을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민간기록물 구축은 주민들과 함께 지역 내 일상생활과 추억, 세대 간의 역사가 담긴 민간기록물 구축해 지역 문화콘텐츠 활성화한다.
익산시청사 전경[사진=뉴스핌DB] 2021.12.20 obliviate12@newspim.com |
또한 추후 문화관광 등 연계사업을 통한 역사 문화도시 익산의 기록 데이터로의 활용 가치도 높일 수 있다.
이번 사업은 지역 커뮤니티 매핑 기반의 디지털 아카이브 시스템 구축과 함께 시민 기록 활동가 양성, 기록집 발간, 기록아이디어 공모전 및 기록화 경진대회 등 사회적 기반 구축 활동도 함께 이뤄진다.
익산시는 이를 위해 주민 민간기록, 문화도시, 도시재생, 농촌 마을만들기 사업 등 각종 사업에 참여했던 역량 있는 시민과 전문가로 익산시 마을 기록 활성화 주민협의체를 구성할 계획이다.
또한 역점사업인 홀로그램, XR 등의 인프라를 활용해 주민의 일상 속에서 기록물 전시, 빅데이터 구축 및 신기술 체험과 병행해 기록문화의 중요성을 전달할 계획이다.
익산시는 기록관 구축으로 기록물 빅데이터를 연구, 교육, 창작, 상품개발의 원자료로 활용한 수익 창출을 기대한다.
익산시는 오는 30일부터 내년 1월 23일까지 예술의 전당 미술관 1층 전시실에서 제1회 익산시 민간기록물 수집 공모전의 성과 및 익산 관련 기록물 등을 시민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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