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창원시가 사회적경제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17일 시정회의실에서 최웅기 사회적기업협의회장 등 사회적경제기업 대표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경제기업 대표와 간담회를 갖고 다양한 판로 지원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허성무 창원시장이 17일 시정회의실에서 사회적경제기업 대표와 환담을 나누고 있다.[사진=창원시] 2021.12.17 news2349@newspim.com |
대표들은 공무원과 지역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홍보전과 우선구매 교육을 실시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공공구매가 매년 증가하는 것에 대해 만족했다. 공공구매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기업의 매출 증대로 이어져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의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기대했다.
시는 올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쇼핑몰 누비상회 운영 △사회적경제 판매장터 개최 △사회적경제 크라우드 펀딩 등 다양한 판로를 지원했다.
허성무 시장은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일자리와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판로는 매우 중요하다"면서 "공공과 민간 모두에 판로를 다각화하는등 사회적경제 생태계가 지역 내 건실하게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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