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진안군이 내년도 국가예산으로 올해보다 31.5%인 427억원이 늘어난 1781억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내년도 국가예산 신규사업은 △농림·축산 분야 16개 사업 523억원 △지역개발 분야 7개 사업 378억원 △문화·관광 분야 6개 사업 251억원 △환경·산림 분야 등 12개 사업 68억원이다.
진안군청 전경[사진=진안군] 2021.12.17 lbs0964@newspim.com |
새로운 사업으로는 △진안군 농촌협약사업(426억원)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138억원) △황금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 지역정비사업(112억원) △진안공공하수처리장 증설사업(102억원) △진안군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사업(89억원) 등이다.
또 계속사업으로는 △국립 지덕권 산림치유원 조성사업(275억원) △폐자원 에너지화 민간투자사업(38억원) △산림생태계 복원사업(18억원) 등 561억원을 내년도 국·도비로 확보했다.
전춘성 군수는 "중앙부처와 국회 핵심 관계자들을 찾아가 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적극적으로 설명하며 신속히 대처한 결과 많은 예산을 확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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