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익산시가 500만 그루 나무심기 '도심 숲세권' 조성을 내년에도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16일 밝혔다.
익산시는 나무심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국도비 28억원을 확보해 힐링공간을 제공과 함께 기후변화와 미센먼지에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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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도심 숲세권 조성[사진=뉴스핌DB] 2021.12.16 obliviate12@newspim.com |
도심 숲세권 조성사업은 도시숲 2개소(도비 7억원), 가로수 및 명품가로숲길 2개소(도비 4억원), 학교숲 5개소(도비 1.5억원), 스마트가든 8개소(국비 1.2억원), 생활밀착형 숲(실외 ․ 실내정원) 2개소(기금 7.5억원), 자녀안심그린숲 2개소(기금 1억원), 미세먼지 차단숲 2개소(기금 6억원) 등이다.
올해는 도시숲 4개소, 가로수 및 명품가로숲 길 3개소, 학교숲 5개소, 자녀안심 그린숲 2개소, 미세먼지 차단숲 2개소, 스마트가든 4개소, 유휴부지 수목식재 15개소를 조성했다.
김성도 환경안전국장은 "중점정책인 500만 그루 나무심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면서 "이를 통해 미세먼지 저감과 열섬현상 방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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