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이노뎁은 오는 20일 보호예수에서 풀리는 이성진 대표이사 및 특수관계자가 보유한 주식 283만6048주(38.84%)에 대해 "매각할 계획이 없다"고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대표이사의 보호예수 해제에 따른 물량 출회에 대한 투자자의 불안감이 나오자 회사 측이 적극적인 해명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이노뎁 측은 "회사의 창업자이자 최대주주인 이성진 대표이사는 보호예수가 해제된 물량에 대해 단 1주도 매각할 의향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신사업 등을 대비해 선제적 투자 개념으로 인원을 확충하면서 인건비 등의 비용이 증가했으나, 기존 영상관제 사업의 확장과 정부 주도의 메타버스 사업 참여로 인해 매출이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회사는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방법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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