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울산시의 2021년 행정서비스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 전년 91.7점 대비 1.0점 상승한 92.7점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 6~11월 외부조사기관을 이용해 2021년 행정서비스 고객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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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청 전경[사진=울산시]2019.12.19 news2349@newspim.com |
조사는 전화민원응대 친절도(1000명), 방문민원응대 친절도(69개 부서), 민원처리완료 고객에 대한 만족도(출원민원 300명) 조사 등 3개 항목으로 나눠 실시됐다.
조사 결과 대부분의 직원이 민원인을 대할 때 민원인의 말을 귀담아 듣고 있으며, 정중한 어법과 부드럽고 친절한 어투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전화 응대 시 마지막 종료인사 강화, 부서 민원 방문 시 보다 적극적인 응대가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이에 따라 장애인복지과를 최우수, 토지정보과, 환경보전과, 문화예술과 등 3개과를 우수 부서로 선정하고 시상금(온누리상품권)을 수여했다.
장애인복지과는 장애인 생활안정 지원, 장애인재활시설 확충 및 발달장애인 지원 등 다양한 장애인 복지사업 민원이 많은 부서이며 이번 최우수 선정이 더욱 값진 결과로 평가된다. 개인 우수는 62명으로 울산페이(5만 원)를 시상금으로 지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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