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미스터블루는 자회사 블루포션게임즈가 인디 게임 개발사 젤리스노우 스튜디오와 밀리터리 방치형 게임 '월드 오브 워페어: 1942배틀쉽'(이하 월드 오브 워페어)에 대한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블루포션게임즈는 젤리스노우 스튜디오와 긴밀하게 협업해 '월드 오브 워페어'를 내년 1분기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는 목표다.
'월드 오브 워페어: 1942배틀쉽' 로고. [자료=미스터블루] |
미스터블루에 따르면, '월드 오브 워페어'는 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개발한 밀리터리 방치형 모바일 게임이다. 2차 세계대전에 실제로 활약한 전함 40여 척과 주요 해전에 대한 역사적 고증을 거친 것이 특징으로 유저들은 육성, 관전, 경쟁의 재미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젤리스노우 스튜디오는 스팀에서 1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PC 게임 '메탈 유닛'을 개발한 인디 게임 개발사다. 글로벌 대표 콘솔 게임기인 플레이스테이션, 닌텐도 스위치와 사업 파트너쉽을 맺고 있다.
블루포션게임즈는 대표작인 '에오스 레드' 개발 및 퍼블리싱에 대한 축적된 사업 노하우를 기반으로 게임 퍼블리싱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차별화된 소싱과 원스톱 사업화를 진행해 시장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고 개발사 및 유저의 만족도를 높여 퍼블리싱 사업을 성공시키겠다는 전략이다.
블루포션게임즈 관계자는 "개발력이 검증된 젤리스노우 스튜디오와 협력해 '월드 오브 워페어'를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월드 오브 워페어'를 시작으로 재미있고 흥행성 높은 게임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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